파손된 데스윙의 날개가 또 들어왔네요.
클리어 부분이 완전히 부러져서 저번 작업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우선 2mm 황동봉을 기둥(?)에 넣어 튼튼히 접착하고
조금 삐져나올 정도로 순접을 발라 붙여줍니다.
순접이 굳으면 삐져나온 부분을 세라믹 나이프로 갈아주고
철필로 가죽 질감을 살려줍니다.
거친 부분을 스폰지 사포로 살짝 갈아주고
아크릴 클리어 도료를 붓으로 칠해줘서 복구 완료!
균열 부분을 가리려 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색조가 올라갔습니다만... 어쩔 수 없죠 ^^;
이렇게 파손된 데스윙의 날개를 복구해봤습니다. ^^
어때요?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