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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 결혼했다는 글쓴사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540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면쓴남자
추천 : 0/13
조회수 : 96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0/27 21:33:41
그글을 읽고서 느낀점을쓰겠습니다
하마터면...
내인생의 최악의 실수를 저지를뻔했습니다
2번다시볼일없을테니 결혼+임신한여자에게 그렇게하면 후련해질거같다고 했습니다
근데 다른사람이볼땐 별거지 같은새끼로 보일겁니다
 
저는 답변을 하나 얻었습니다
이글쓰신분에게 감사합니다
 
이야기 한다면 글쓴님 마음은 나아지겠지만, 그 여자분의 입장에서 글쓴님은 다시는 절대로 보기 싫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 것을 아는 마당에, 더더구나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찰나에 사이가 좋지도 않은 외간 남자가 널 좋아했고 사랑했다고 이야기한다면 왜 이남자는 지금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인가 생각할 것이고, 소름끼쳐 할 가능성도 높지요.
갖 결혼하고 임신해서 한창 행복할 새신부 그냥 놔두는게 좋습니다.
 
글쓴님은 다시는 절때로 보기싫은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는말중에서 다시는보기싫은사람이될가능성
중에서 추려본다면
그 가능성을 보고 깨달은게있습니다
뭘깨달았냐면요
가능성에대해서...
나와 그녀와 잘될수도있을거같은 가능성 그걸생각하게되었습니다
 
사실상 이게 그녀입장에서봤을때 결혼실패를 해야만 된다는 가능성입니다
저는 그가능성을 봤습니다 그가능성을 실행할생각입니다
그런다고해서 고백받아주는건 아니겠지만요 해보긴할겁니다
그리고 그녀가 내고백받아주면 난행복하게해줄자신이 있습니다
근데 그남자와깨진후에 나하고도 안맞는다면 난 그냥 내갈길 갈겁니다
다른여자 알아볼겁니다 포기해야죠...
그리고 그여자가 나로인해 결혼실패한다고해도 딱히 죄책감같은건 안느낄거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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