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28세 주부입니당
이전의 실패한 다이어트 하던 때에도 술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어야 할 정도로 술을 좋아했고
다이어트 포기한 때에는 일주일에 열번은 마실 정도로 애주가예요
몸은 가벼워지지만 마음이 무거워지는 중입니다 ㅠ ㅠ
태어나기는 3.3킬로그램으로 태어났으나
어릴 적 식습관의 문제인지, 유전자인지
첫번째 기억의 제 모습은 이미 뚱뚱한 상태였어요
소아비만->성인비만입니다
일생에 날씬했던 적이 없어요
여튼 현재는 한달반정도 '금주'와 '하루30분 근력운동'만 지키고 있는데
7킬로그램 감량했어요.. 그러고 2주 정도 정체기가 왔는데
계속 금주+30분 운동 패턴을 유지하다가 오늘 체중 재어보니 500그램 정도 빠졌네요
정체기가 드디어 슬슬 지나가는 중인가봐요
식단은
아침 사과나 고구마 한개+두유에 탄 다이어트 쉐이크+비타민c와 종합비타민제
점심 닭가슴살이나 구운 두부, 족발 같은 단백질 배 적당히 부를 양, 얼렸다 녹힌 밥, 반찬들
저녁 그냥 먹고싶은 거 아무거나. 대신에 양을 적게
이렇게 먹었어요
운동은
마일리 사일러스 다리운동 20분짜리와 8분짜리 복근운동 동영상 보고
스트레칭 포함 30분정도
진짜 하기싫은 날은 스탭퍼 밟기 10~20분만 했어요
원래 탄산은 안좋아해서 안먹고,
대신에 마테차와 우엉차를 대량으로 구입해서 매일매일 마시고 있습니다
너무 배고프고 지칠때는 포도즙 마시면서 버텼어요
음, 술을 끊으니까 밤에 정줄 놓고 뭔가 쳐묵쳐묵하는 상황도 없어지고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서 피부 관리에도 꽤 공을 들이게 되네요
피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이어트 시작할때 인바디를 해놨는데 이제 목표치의 반 왔네요 !
목표인 15킬로그램 감량 후에 같이 스캔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시작한지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다시한번 의지를 다잡기 위해 써봅니당 ^ ^
다들 득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