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누가보면 한 4-50대 아저씨같아보일지 몰라도 20대 청년입니다.
요즘 뉴스랑 sns만 보면 전부 싸움뿐이네요.
싸우는 주제도 너무 많아 뭐 이거 어디에다 화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이젠.
국정교과서 화내다 뭐 방산비리터진거 화내다 뭐 세월호 화내다.
너무 감정소모가 심하네요. 친구들은 이런거에 화내고 집중하고 댓글쓰고 하는 제가 바보고 어리다 라고 하고.
다들 뭐만하면 왜 나서냐. 가만히 있음 될걸 ㅉㅉ 거리네요.
조금 지칩니다. 한국에서 살기 싫어져요. 근 5년동안 좋은 소식을 못본거같아요 한국에서. 그냥 어디 뉴질랜드나 호주같은 넓은 동네가서
맑은공기쬐면서 살고싶네요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