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전에 썻던거라 언제 산건지도 가물가물한 TV장식장 현재는 퇴물이되어
창고에 먼지만 쌓이고 있는 요녀석을 리폼을 하자니 대부분이 MDF로 되어있어 손이 많이 갈테고 시골이라 버리기도 그렇다고 태우기도 애매한
녀석 리폼해서 뭐로 쓰더라도 써보기로 맘먹고 ㄱㄱㄱ
서랍 앞에 붙어있는 MDF 철거 장면
맘 먹고 분해하면서도 관둘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비주얼 ㄷㄷ;;
특히 요 유리문은 버리기로 생각중...
서랍 앞판 과 유리문 대체하는 문은 뭘로 만들지를 고민하다 전에 사두었던 삼나무 루바를 이용하기로 생각하고 뚝딱뚝딱
루바라서 뒷면에 홈들이 좀 애먹이는 군요 그래도 참고 뚝딱뚝딱
서랍 몸체는 집내벽 페인트칠할때 쓰고 남았던 수성 아이보리색 당첨 젯소 바르고 페인팅 2회하고 사포질 한 상테 색이 잘나와주었네요
내일 한번더 페인팅하고 사포질후에 바니쉬 올려주면 괜찮을듯하네요 (내부는 색이 덜 말라서 얼룩져 보이네요)
완성은 내일쯤이면 될거 같네요
*루바는 벽장식으로 써야지 그 외에는 사용 비추 뒷면 홈으로 앞쪽으로 ) 요로코롬 휘는 성질때문에 평면 만들기위해 손대패질 해주어야함 그런데
삼나무의 옹이가 많은 특성으로 나무결이 계속 변함 손대패질은 최악이네요.
집 입구쪽에 심은 연시감나무 인데 올해 초까지 저 감나무가 살까 죽을까 할정도로 시들시들하다가
올 중순정도 부터 갑자기 생기가 돌기 시작하더니 이렇게 이쁜 연시들을 달아주었네요
몇개 익었기에 따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기특한 넘 이쁘다
옆에 있는 나무는 대추나무인데 울 동네에서 잴 맛난 녀석이에요 자랑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