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앞에 새로 생긴 돈까스&즉석떡볶이집 사장과 돈을 받고 리뷰를 쓴 자칭 음식블로거 때문에 빡친 이글루스 음식블로거님의 포스팅입니다.
원 블로거님의 작성하신 수고를 생각해서 블로그 일부 내용만 발췌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류토피아님 블로그(
http://ryunan9903.egloos.com/4360491)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소 굉장히 얌전한 스타일로 음식 리뷰를 하시는 분이신데 너무 화가 나 계시길래 대체 왜 이러시나 싶었습니다.
애초에 요즘 블로그 리뷰라는게 장사수단으로 전락한지가 오래라 저 역시 맛집 리뷰는 찾아보지도 않습니다만,
그보다 더 놀라운 건 안좋게 리뷰를 남긴 블로그를 사장이 일일히 찾아와서 싸움을 걸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_-;
이 블로거 주인분이 그게 너무 괘씸해서 대체 어떤 식당인지 궁금해서 찾아가보셨다고 합니다.
탄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탄 부분을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탄 부분을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탄 부분을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물은 셀프가 아니라 탄 부분 제거가 셀프.txt
입간판부터 정말
입구에서부터 엄습해온 불안한 예감에 기분이 안좋았지만 들어가보셨다고 합니다.
......나니...?
그래서 나온 돈까스 사진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식 아닙니다. 김밥천국도 아니에요^^!
여튼 이렇게 운영하시면서 네이버 가게 정보에 나쁜 별점을 주면 이렇게 됩니다.
경찰출신 사장님 무서워서 맛없다고 말도 못하겠네요ㄷㄷㄷㄷㄷㄷㄷ
이 뿐만이 아닙니다.
돈받고 광고해준 블로거가 아닌 식당 갔다와서 맛없다고 솔직하게 리뷰 남긴 블로거에게는 막말을 쏟아냅니다.
시달리고 시달리다 글 내렸으니 그만 하라고 쓰신 글에도 우리의 경찰출신 사장님은 댓글폭탄을 남기고 계십니다...
제가 꽤 많이 발췌해 왔는데도 내용이 끝나질 않네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류토피아님 블로그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이럴마케팅이다 뭐다 해서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되고 있는데
각종 블로그에 돈 받고 쓴 리뷰가 범람하다보니 아무도 블로그 맛집 리뷰를 믿지 않는 상황까지 온걸 보니 씁쓸합니다.
저렇게 양심을 걸고 돈 한푼 안 받으시고도 열심히 리뷰하시는 블로거분들도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사장 마인드를 보니 저 가게는 맛이 있어도 망할 가게 같긴 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