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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27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뼈없는고자★
추천 : 0
조회수 : 195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26 16:26:02
~지금부터의 설명은 지극히 주관적인 설명입니다~
인간에겐 여러 욕구가 있져.
식욕 수면욕은 취하지않으면 사람이 죽습니다.
반면 성욕은 해결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지만
사람이 죽진 않죠.
담배에 익숙해진 사람은
마치 기존의 욕구처럼 하나의 새로운 욕구인
흡연욕구가 생기는데
성욕 < 흡연욕구 < 식욕,수면욕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제가
이 욕구들을 참았을 때 받는 스트레스를
기준으로 설정한 대소관계이기에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시각화해서 설명하자면
흡연자의 몸안엔 작은 소용돌이가 있습니다.
이 소용돌이는 담배를 피우지 못한 시간이 증가할
수록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합니다.
점점 커지면서 간질간질 불편불편한 느낌이
나중엔 목구멍까지 올라오죠.
이때 담배를 피면 그 소용돌이가
한순간에 다시 미니소용돌이로 압축됩니다.
몸속에서 뭔가 가라앉고 차분해짐을 느끼죠.
사실 소용돌이가 목구멍까지 올라와도
그 괴롭고 불편함을 몇달 참으면 소용돌이의
에너지가 사그라들면서
몸에서 그 핵이 사라져 흡연의 욕구를 느낄
수 없게 됩니다. 이게 금연입니다.
애초에 담배를 피지 않는게 좋습니다.
담배가 스트레스에 답이 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스트레스 자체가 담배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입니다. 필요없는 욕구를 만들어버린거죠.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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