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는 이번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마운드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동시에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9월 이후로 연기됐다.
다저스는 앞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외야수 조시 레딕과 좌완 선발 리치 힐을 받아온데 이어 추가로 두 건의 트레이드를 더 진행했다.
먼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우완 불펜 제시 차베스를 영입하고 우완 투수 마이크 볼싱어를 내줬다. 차베스는 이번 시즌 39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한 선수로, 다저스는 그가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45를 기록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볼싱어는 지난 2년간 27경기에 선발로 나서 7승 10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입지를 찾지 못하고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여기에 덧붙여 다저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마이너리그 1루수 요단 알바레즈를 내주고 우완 불펜 조시 필즈를 영입했다.
필즈는 이번 시즌 트리플A 프레스노에서 2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5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6.89릴 기록했다. 4년간 빅리그에서 9개의 세이블르 기록하며 4.53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필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팔꿈치 건염 부상으로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9월이 돼서야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mlb/news/read.nhn?oid=410&aid=0000345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