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막 살을 엄청 빼서 날씬해지자까진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먹는 습관을 좀 바꾸자 해서 인스턴트도 줄이고 먹는 양도 좀 줄이고 있는 여징어입니다. 근데 며칠전부터 배가 너무 고픕니다.. 안먹는것도 아니에요 계속 먹는데.. 정말 말도안되게 배가고프다고 해야할까요..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차는 느낌? 오늘만 해도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예전엔 햄버거 하나 먹음 배도 차고 사실 어떨 땐 안받을때도 있어서 잘 안먹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햄버거 먹고도 배도 안차고 배고프다고 해야하나 입이 심심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자몽 반개를 먹었어요. 자몽 반개정도 먹으면 입맛도 좀 줄고 해서 더 안먹거든요. 근데 오늘은 자몽 먹고도 배고파서 샐러리도 먹다가 결국 녹차 아이스크림도 반통이나 먹었어요.. 근데 이쯤되면 평소 양보다 두배는 먹은거잖아요? 이상한건 아직도 배가 안차요.. 보통 이정도면 아 배터지겠다 하는데... 심지어 지금 라면먹고 밥까지 말아먹을 수 있을거같애요. 원래 라면도 하나먹음 배불러요. 근데 며칠전부터 계속 배가 안차다고 할까 헛헛하다고 할까 라면도 한개가 부족해서 밥도말아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밥도 원래 3분의 4그릇에 반찬 좀 먹음 배부른데..요 며칠새 갑자기 너무 헛헛해서 밥 또 퍼먹고 반찬도 계속 더 가져다 먹고..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이럴 때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요즘은 헛헛한걸 진찌 못참겠다고 해야하나.. 이러다 진짜 살이 엄청 쪄버리는거 아닐까 걱정이 되요.. 분명 배가 불러야하는데 배가 헛헛한건 왜그런 걸까요? 며칠전 까지만 해도 괜찮았던거 같은데 갑자기 왜이러는지.. 어떻게 해야 예전처럼 할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