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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심재철을 이석기에"문희상에 분노한 한국당, 의장실 앞 항의방문
게시물ID : sisa_1113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28
조회수 : 143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9/27 16:16:05
“이석기가 당했으니 야당이 된 우리도 똑같이 당하라는 것이냐!”

27일 오전 국회의사당 3층 문희상 국회의장실 앞.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의장실을 나서면서 분을 참지 못한 듯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태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들이 심재철 의원 사무실 검찰 압수수색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날 의장실을 방문했는데,
 문 의장이 이 사건을 과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에 빗댔다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추석 연휴 전인 지난 21일, 기획재정부가 심재철 의원 보좌진을 정보통신망법 및 전자정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압수수색을 했다. 심 의원 보좌진이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관리하는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에서 ‘비정상적 방법을 써 무단으로 자료를 열람했다’는 것이다.

심 의원 측은 백스페이스(뒤로 가기) 조작 몇차례로 가능한 ‘정상적인 접근’이자, 시스템 내에서 확보한 정부기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등은 정부 견제·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입법부로서 필요한 자료라는 취지로 맞섰다. 
한국당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야당 탄압’으로 규정했다.


이날 항의방문은 1시간 가량 계속됐다. 기자들에겐 방문 현장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 의장이 정확하게 어떤 맥락에서 ‘이석기’를 언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김성태 원내대표는 항의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의장이 있을 수 없는 망언을 했다.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음모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것과 정기국회 기간에 국정감사를 앞둔 의정활동의 일환을 같이 
비교했다는 것은 아연실색할 만한 대단히 큰 실수”라면서 “대의민주주의의 실종이자 심대한 위기”라고 했다.

당사자인 심 의원도 “개인 비리도 아닌데, 반국가사범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어떻게 동렬에 놓고 비교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검찰이 곧 압수수색을 할 것이란) 전화 한 통 없었던 것에 대해 사과해달라고 하니, (문 의장이) ‘그건 미안하네’, 겨우 그 한마디를 하더라”고 했다.

문 의장도 이날 오후 입장문을 냈다. 문 의장은 “최근 벌어진 심재철 의원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집행과 관련해,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회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인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수호해야할 기본적 책무를 가지고 있다. 다만, 국회에 대한 사법부나 행정부의 판단 및 집행 과정에 
최소한의 제도적인 절차가 미비돼 있다면, 여야를 떠나 국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된거  이명박근혜시절의 청와대도 조사를 해봐야하지 않을까?
박근혜가 침대3개 볼펜타입의  몰카 90만원 상당히 휴지통등 털게  많을텐데
출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9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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