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봄여름가을겨울로 놓고 찾는것보다 이 표가 더 도움이 많이 됐어요ㅋㅋㅋㅋ
사실 아무리 계절별 컬러를 말로 잘 설명한다고 해도
'핑크'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오렌지'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뭐 각자가 머릿속에 떠올리는 그 색이 다른 사람 머리에는 그 색이 아닐 수도 있는거라 불명확하기도 하고
사진을 봐도 모니터마다 나오는 색도 다르고 해서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여ㅋㅋㅋㅋ
거기다가 얼굴 생김새 몸매 등등 여러가지 변수도 있구요.
예를 들어 가을이면 음영을 넣어라! 해도 컬러랑 별개로 음영이 영 아닌 눈매도 있으니깐요.
그렇게 각자 다른 설명의 홍수속에서
난 여름인데 봄 베스트라는 이것도 잘 어울리는 거 같네! 봄인가?
그런데 봄이라기엔 난 가을의 이 색도 잘 어울리는 걸! 그럼 가을인가?
아니 근데 난 겨울의 이 색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겨울인가?
아냐 이 중 여름이랑 봄이 제일 잘 맞는 거 같긴한데 뭔질 모르겠다..! 다시 찾아보자!
의 무한루트를 돌다가 이 차트를 발견했습니다.
PCCS 차트라는건데용 세로는 명도 가로는 채도
위로갈수록 고명도 오른쪽으로 갈수록 고채도 뭐 그런...표입니다 (틀리다면 지적 환영해요 미알못이라...@.@)
이 표를 보며 열심히 가지고 있는 화장품과 옷을 연구해본 결과
'여름으로 분류되는 색들이 제일 잘 어울리나 중명도~고명도도 괜찮고 극단적인 고채도만 아니면 대충 쓸만하구나' 라는 결론을 내리고
행복하게 화장품과 옷들을 지르고 있답니다.
화장품이 사고 싶을 때 난 여름이니까 이건 어울리지도 않겠지 엉엉하고 울지 않아도 되서 좋아엽.
더 빠르게 텅장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기도 합니다. (?)
구글에 찾아보면 / 혹은 출처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런 저런 자료들이 있으니
톤정체성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참고가 되리라 생각해요!
다들 PCCS 차트보고 더 수월하게 텅장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