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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월중순에 전역을 하고 나서 이제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데
원래는 평일 야간을 하기로 해서 월요일에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사장님이 언제부터 일가능하냐고 물으셔서
제가 내일부터 바로 일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고요
그래서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4시간 2시간씩 교육하고 목요일부터 일하는데
수요일에 지금 사람이 충분하지않아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구할때 까지 너가 주간오후를 좀 해주어야겠다 해서
제가 지금 09시부터 21시까지 하루에 12시간을 일하고있습니다
그니까 이번주 목요일부터 일하고 있는건데 현재 주말에도 나오라고 하셔서 지금도 일하고있습니다 [어제도 일했고요.. 뭐 이제 막 일하는데 제가 거절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근데 이게 원래 사장님은 12시간씩 일 시킬 생각이없으시다고 얘기하시고 식사를 안주시고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부터 점심을 못챙겨먹고있고요
이건 뭐... 돈은 벌어야겠고 일한지 4일만에 그만둘수도없고...
제가 처음에는 목요일에 한 4시쯤인가 그쯤에 너무 배가 고파서 "사장님 너무 배가 고픕니다.." 라고 하니까
사장님이 아 원래.. 12시간 일시킬 생각이 아니여서 식사가 제공이 안되는데..
이렇게 말하시고 라면을 주시더라고..
그다음날부터는 눈치가 보여서 밥달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굶고 일하고있습니다..
같이 알하는 형한테 얘기하니까 자기들도 자기돈으로 사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그만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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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지금 목 금 토 일 전부 09시부터 21시까지 하루에 12시간 일했는데 일단 참긴 참아서 적어도 한달은 채울 생각인데
하고 주휴수당을 챙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