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 하랑(본인) / 카를로스 / 벨져 / 아이작 / 피터
적군 아이작(이탈 후 까미유 난입) / 제키엘 / 제레온 / 루이스 / 카인
이번 판은 초반부터 꽤나 밀림
본인의 립라인 반대편에서 초반부터 한타가 열려서
본인이 늦게 한타참여하게되서
벨져가
원딜들 뭐하냐 적군 스킬 끊어지는게 없네 라고 불평불만 놓고
센터 주욱 밀림.
그러다 다시 승세 찾고 센터먹고 밀고있었음.
이래저래 백마고지 전투를 연상케하는 듯한 센터탈환전이 오고가고있을 때
갑자기 한타를 한 번 져서 꽤나 밀리는 형세가 됨.
일은 그 때 벌어짐.
아군 벨져가 사이드 골목 시야보다가 물려서 죽었는데
루이스 샤드 데미지가 쎄다 뭐냐 ㅋㅋㅋ 하면서 웃고있는데
제키엘이 갑자기 전챗을 시작함.
참고로 제키엘은 저 조합에서 공밸을 가서 적군에게도 꽤나 안 좋은 평을
듣고 있었던 것 같음. 제레온이 전챗으로 제키엘 뭐라하는걸 보면...
그리고 스샷과 같이 제키엘이 말을 꺼냄.
항상 말하는거지만 사이퍼즈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님.
겜 중간에 입을 터는 애들이 있으면 본인은 항상 다짐을 함.
기다려라. 이번 판 이기고 제대로 입털어줄게.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다시 역전의 기회를 잡아 쭈욱 밀게 됨
그리고 HQ를 치기 전에 스샷과 같이 말해줌
아군 벨져는 재밌다는듯 계속 웃고
제키엘은 말없이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