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평범하고 한가롭고 조금은 무료한 20살이어보고싶다. 쉬엄쉬엄 걷지못하는 지금 20살은 내게 너무벅차고 힘겹기만한데 가만앉아 pc방에 들어박혀있는 애들보다도 어째 결승점은 멀기만하다.. 열심히 월 191벌어 부모님빚갚고 적금하고 용돈쓰고.. 게임이 하고싶은건 전혀아닌데 지금 pc방에앉아있는 친구들이 왜이리부러운지 모르겠다.. 17살에 사회에뛰어들어 18살에 사업시작하고 19살에 망하고 들어온 이직장에서 1년을채워간다.. 검정고시도 따고 부사관시험준비도 하는데 아직 멀어보이기만한다. 그냥 내려놓고 멀리 가버리고싶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