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들 짠내 풍기냐고요... 백석이 눈물에 울고 진언이 눈빛에 울고 해강이엄마 규남의 울부짖는 모습에 가슴 무너져버렸어요
그냥 불륜 드라마겠거니 싶어서 안보다가 다들 재밌다고 해서 중간부터 봤는데 가슴이 너무 아파요....
스토리상 진언이와 해강이가 다시 연결될 것 같은데 그럼 우리 백석이는..... 온 마음 다해서 사랑했는데 해강이 떠나면 어떻게 살아요 독고용기인 줄 알고 시작한 사랑이지만 결국은 해강이를 사랑한거잖아요 냉철하고 차가운 도해강을 인정 넘치고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변화 시킨 것도 백석이랑 백석이 가족들이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