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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23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징어쌈싸다구★
추천 : 1
조회수 : 1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4 17:04:13
아,,, 모두 잃었구나,,,,
내 밑
나를 이루어주던 것들
나의
햇살, 비바람을 막아주던것들
영롱한 초록빛으로
날
빛나게 해주던 것들
이제
나의 밑바닥에서
플라스틱빗자루에게 치이고
거무죽죽한 포대에 담겨져
어딘가에서
태워지거나, 버려지거나,
그렇게 사라지겠지.
아마, 봄이되면 내 것들을 다시 만들어야겠지
아마, 또 다른 가을이 되면 내 것들을 잃어야겠지
내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
가을, 니가 밉다
정말 뻘글이라여기에 올립니당
나뭇잎이 다 떨어진 나무를보니
정말 월급받으면 카드값에 생활비에,,,,
다 가지고가게되는 우리들같아서,, 써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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