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열면서 가장 X줄 타는 나라는 미국이 됐습니다

어제 김정은은 육성으로 비핵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입장에도 미국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 국제사회에서 오히려 미국이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북한이 저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미국은 지금 뭐하냐라는 비난입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면서 미국의 결단을 촉구하는 연설이라도 한다면 미국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됩니다

미국의 결단을 촉구하는 유엔 총회 연설을 문재인 대통령이 하게 된다면 미국 언론은 트럼프를 공격할 겁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방이라고 생각했던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의 결단을 촉구하는 유엔 총회 연설을 듣는다면 트럼프 반대파는 공격하기 졸은 소재를 얻게 됩니다
 
폼페이오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자고 북한에게 말한 것은 현재 빈에서 IAEA 총회가 열리기 때문이죠

IAEA 총회 이후 유엔 총회가 열리는 것이기에 IAEA 총회가 끝나기 전에 북미대화를 재개해야 미국은 체면이 살리게 됩니다 

유엔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결단 촉구하는 연설은 트럼프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