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어제 들은 황당한 이야기 .....
게시물ID : sisa_1111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11/4
조회수 : 1759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8/09/20 11:34:08
" 강원도에 쌀이 다 떨어졌데요..."

" 네? 왜요? 금년 여름에 넘 더워 소출이 부족...."

" 이번에 이북으로 다 보내서 없데요."

(가짜뉴스와 일베 자한당 메신저임을 직감한 후)

"아~ 그래서 강원도지사가 따라 갔군요. 근데 왜 하필 강원도에요. 쌀은 전라도나 경상도가 더 많을텐대요?"

"모르죠, 뭐. 퍼주기 쉬워서 그랬나 보죠. 강원도라...."

"경기도는 길도 좋아 더 쉬웠을텐대요...."

"........."

"미국이 인공위성으로 내려다 보고 있는데, 쌀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석탄도 왔는데 쌀이라고 뭐?...."

"아~맞아요, 북한이 쌀 받을라고 땅굴 열었을 꺼에요, 아마"

"네, 그거 좋은 생각이에요"

=================================

이젠 화를 내고 논쟁하기 보다는 지혜와 역정보로 역풍을 맞도록 유도합니다. 아마 그는 다음 사람한테 말할 때 땅굴 이야기를 첨가할지 모르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