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법무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이날 보도된 ‘산책 안 하고 식사 남기고… 박 前 대통령 독방 칩거’라는 제목의 조선일보 기사가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매일(일요일 제외) 1시간 이내 실외운동을 하고 있으며 식사도 거르지 않고 적정량을 섭취하고 있고 자신의 비용으로 구매한 음식물도 함께 식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도관들이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걱정한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서울구치소에서는 ‘형집행법’에 따라 적정한 처우를 하고 있으며 위와 같은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목과 허리 쪽의 디스크 통증이 심해 밤잠을 설친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도 “매일 적정시간 취침하고 있으며 통증 때문에 일어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