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 무슨 서명할 때 말입니다. 대통령이랑 김정은은 의자 뒤에 서있었잖아요? 그리고 그 앞에 국방부장관이랑 인민무력어쩌구가 와서 앉을 때 말이에요. 우리나라 국방부장관이랑 군인은 대통령한테 경례하고 앉았는데, 북한에 인민무력어쩌구랑 군인은 김정은한테 경례도 안하더만요.
김씨 3대의 과오야 어찌됐든, 솔직히 말해 우리 입장에서는 지금 평화체제를 구축하려 하는 김정은이 북한 정권을 잘 휘어잡아서 안정적으로 끌고 나가는 게 좋은데. 저렇게 경례도 안하는 걸 보니까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