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좀 쓰려고 했는데 원래 재밌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냥 기록용으로 사진정도만 올려요.
게다가 모바일...
일단 긴 머리카락을 원래부터 좋아해서 치렁치렁 잘 다니다가
살면서 착한일 하나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계획했어요
막연히 기부할수 있겠지? 하며 몇달간 버티다가 저번 토요일에 잘라버렸습니다 개학하기 전에 ㅋㅋㅋ
잘린 머리카락 보니까 생각보다 숱도 많고 길이도 꽤...
가족이 왜 머리를 묶고 다니라고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ㅋㅋㅋㅋ
머리카락을 징그럽다고 생각하실것같기도...ㅋㅋ
미용실에서 자른걸 집에 가져와서 그대로 배송하면 되었을텐데
정리한답시고 고무줄 풀고 이리저리 만지다 더 망해서 그냥 묶었슴다...
전 하이모에서 하는 모발 나눔 기증 캠페인에 참가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그곳이 제일 먼저 나오길래 기증서 신청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 머리카락이 많이 상해서 못쓰는건 아닌지 걱정중 ㅜㅜ
사진은 덧글로...
순서는 자르기 전 정면, 자르기 전 후면, 자른 후 정면, 자른 후 후면, 머리카락
원래 좋은글에 쓰려고했는데 차단된 아이피라길래
(다른닉네임의 아이피가 차단되었다는데 그래도 글이 안써지더라고요... 흙흙 모래모래)
그럼 여긴 올라가나 싶어서 올려요
여기도 안올라가면 울어야지.
좋은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