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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ataboxold_1111166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이비파우더
추천 : 0
조회수 : 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24 15:03:42

++올바른 플레이어로서의 매너 <1> : 사생활과 Play를 구분하자!!!!

 

제가 첫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생활과 Play를 구분하자는 것입니

 

.무슨 소리인가....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자세히 설명 드립니다.

 

제가 DM을 하면서,또 리플레이를 읽으면서 느끼는 것입니다만....

 

TRPGORPG를 처음 시작할 경우,아니 처음 시작할 경우가 아니더라도,

 

DMPlayer는 서로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여러분도 잘 느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래서인지 사생활과 Play를 구분하지 못하는 Player가 꽤 있습니다.

 

궁금한걸 DM에게 물어본다든지,Play도중 전혀 관계없는 것을 질문 한다던지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아마 여기서 여러분은 후자쪽은 문제가 있지만 전자쪽은 좀 그렇지 않는냐.

 

하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궁금한걸 DM에게 묻는다...좋습니다...이건 정말 해봐야 하는거겠죠.

 

그러나...제가 꼬집고 싶은건 바로 이런 경우 입니다.

 

 

(1) 케릭터를 통하지 않고 DM에게 직접 묻는 경우.

 

이런 경우는 정말 상식이 없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Player는 게임밖에

 

존재하는 것입니다.게임속의 인물이 아닙니다.질문은 언제나 자신의 케릭터

 

에서 게임상에 존재하는 NPC에게 해 주십시요.

 

설정상의 모순이 발견되어 DM에게 묻는 것은 상관없습니다.그리고 배경상의

 

지식을 얻기위해 묻는 것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꼭 필요한 것이니까요.

 

예를 들자면 이런 것들입니다.

 

"DM,지금 몇시야? 우리가 현재 있는 마을은? 지금 식사중인가?"

 

"이거..좀 이상해...날짜가 7일이라면서 어떻게 보름달이 떴지?"

 

이런 것들은 매우 건설적인(아니,약간은 그렇지 않다고 쳐도) 질문들로

 

별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습니다.그럼 문제 되는 경우의 예를 들겠습니다.

 

 

만약 케릭터가 밤중에 기습을 받아 기절했다고 합시다.그렇게 있다가

 

함참후에 겨우 깨어났습니다.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전혀 모르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잘 살펴보니 지하던전 같군요.

 

,이때 이렇게 묻는다면?

 

"이봐요,DM.지금 여기 지하 몇층이에요?"

 

 

또 하나.케릭터가 길거리에서 멋진 반지를 하나 주었군요.~ 정말 정밀한

 

세공품입니다.케릭터의 클래스는 도적이나 드워프가 아닙니다.이제껏 배운

 

기능에도 '광물학'이나 '보석감정'따위는 없군요.,이때 이렇게 묻는다면?

 

"저어...DM? 이 반지 가격이 얼마나 되죠?"

 

 

이런 것들은 게임속에서 NPC에게 묻거나 또는 케릭터들이 열심히 뛰어다녀

 

알아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그러나 단지 편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DM에게 직접 묻는다면 이건 Player로서의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또한,제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아주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만...

 

상당히 실력이 쌓인 DM이 아니라면 이런 질문들을 구분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DM이라면 그것들을 구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Player들의 질문을 받았을때 DM은 그 질문의 성격을 판단하여 케릭터들이

 

게임속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될 경우 단호하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그런건 게임속에서 해결해 주길 부탁해."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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