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기자] 사구에 어깨부상을 당한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주찬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주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주찬은 전날 NC전에 선발 출전해 3회말 1사 1루서 정수민의 공에 왼쪽 뒤편 어깨를 맞았다. 이후 경기에서 빠졌고 검진 결과 견갑골 미세골절상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김주찬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다음주중까지는 1군에서 치료를 진행할 예정. 회복에는 최소한 4주 이상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최소 한 달 정도는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의 장기이탈로 KIA 타선은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