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어디에 써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여기에 써봐요
오유나 웃대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주시는 분들이 계신대서 왔어요..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저는 스물 두살이에요..근데 제 앞으로 빚이 3400만원 정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중고등학교 아르바이트하면서 모은돈으로
집에서 전업주부하는 엄마 분식집 하고 싶다고 해서
작은 분식집 월세로 얻어주고 사업자 제 이름으로 내주고..그랬어요
부모님이 신불자시거든요
그래서 일하면서 만든 신용카드 한도 200만원짜리로 식자재 다니시라고 드리고..
가게 운영하면서 필요한 사업자 등록증, 등본, 초본
다 가게에 두고 지냈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필요할때마다 왔다갔다 할수가 없으니까요..
근데 저도 모르게 그걸 대부업 대출받는데 쓰셨더라구요..
저는 대출받고 5개월이나 지나서야 알았어요..
저한텐 카드값 밀린것도 말씀안하셨거든요
핸드폰도 제명의로 쓰고 계시니까 그거로 인증받고 서류 넘기고..
그래놓고 저한테 갚으래요.. 당신네들은 갚을 능력이 안되신다고..
그 사실 알자마자, 아.. 물론 많은 다툼과 일들이 있었구요..
저는 이사를 낭고 회생 신청을 진행했구요..
회생 신청을 넣고나니 다행이라고..당신네들은 그런 방법이 있는줄 몰랐다고..
사과하시길래..또 회생 세무서 수임료를 5개월 분납으로 신청해둔걸..
그것만큼은 당신네들이 내신다고 하시길래..믿었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3개월이 밀렸다네요..기각 날것같답니다..
이사 나오면서 새출발을 꿈꿨었는데..
저는 그렇다쳐도 제 밑으로 있는 동생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죽고싶습니다 정말..
말할곳이 없어 글 남겨봐요..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