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바꾼 후 수개월 로그인 안하고 눈팅만 했습니다. 오유 시게가 변해 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여도 그냥 눈팅만 쭈욱~ 십수년을 바다 건너에 살며 찌라시 같은 교민지만 보다 언론사 모습을 갖춘 교민지를 만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저에게는 오유가 그런 의미 입니다. 나꼼수에 고마워도 했지요. 이니님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애쓰심을 직접 지켜보는 시대가 되었으니 세상이 변화 되는 첫 입구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민님이 마이크를 내려 놓으신 이후 민주 진보진영의 공감대가 영 이상합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을 잘 분간하고, 정치외교 경제에 좋은 성과를 못 낼지언정 사람다운 즉 제 자신은 부족하지만 제가 따라 갈수 없는 인품으로 자신의 입신보단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분을 지지해온 흐름에 부당한 공격을 받으니 답답한 마음에 로그인 한 것이조. 오랜기간 눈팅만 했으니 한걸음 떨어진 위치에서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지사 지지하는 것이 뭐가 문제가 되나요? 다만 의혹이 있으니 좀 풀자는 것이고 풀어지고 오해한 것으로 되면 의혹을 품었던 이들이 여전히 비난일색을 유지 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다행이다. 민주진영의 자산 임을 인정하고 소중히 할 이들임을 왜 모를까요? 이재명 지사는 성역인듯 인지능력을 상실한체 감싸고 도는 것이 오히려 쥐감싸기 닭감싸기와 뭐가 다른 가요? 요즘 언급되는 것 처럼 어준진영에서 순실이 닭여왕 만들 듯 이지사를 낙지대왕 만들기 프로젝트는 노무현대통령을 지키지 못하고 쥐&닭 시대를 격은 이들에겐 통할래야 통할수가 없을 겁니다. 낙지대왕 만들기인지 지키기인지는 그토록 염원하던 수구보수의 병패를 씻어 내고 바른보수와 민주진보가 상호보완하며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를 망치려 하는 것으로 비춰집니다. 낙지대왕만들려 하지말고 의혹을 푼 후 소중한 자산지키는 어준연합 되길 바랍니다. 징황하기 짝이 없는 글 송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유 시게를 지켜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축출? 당하신 분들 좋은 날 오겠지요? 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