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적폐 청산이라고 하면
친일파 매국놈들과 독재정권, 삼성 이건희 일가들과 그 부역자들을 "작살내야 한다"라는
"처벌" 혹은 "제거"라는 네거티브 행보를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적폐들을 우리 사회의 중심에서 몰아내야 한다 라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없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님이 보여주시는 적폐청산의 행보는
놀랍게도 포지티브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문프의 "역사바로세우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과 그 유공자들을 열심히 찾아서
그들에게 마땅히 필요한 예우를 해주면서 역사 속에 그들의 자리를 "복권"해 주는 것입니다.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도 포지티브하게 접근하셨습니다.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의 마힌드라 회장에게 "복직"을 요청하셨습니다.
(좌적폐들 입장은 "외국 거대자본 몰아내자"겠지만)
그래서 쌍용차 파업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이명박 혹은 책임자 처벌 이전에 "복직" 문제를 먼저 해결하셨습니다.
민노총과 민중당 패거리들은 고맙다는 말도 없이 책임자 처벌이 되어야 제대로 해결된 거라고 광광거리고 있습니다만
문프 정부는 순리대로 원칙대로 법대로 처벌을 내리겠지요.
"처벌" "제거" 만이 적폐청산이 아닙니다.
문프에겐 "복권"도 적폐청산입니다.
복권되는 사람들이 늘어나 70년 넘게 우리사회의 중심을 부당하게 차지한 적폐세력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적폐청산의 완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