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촉발한 세계 금융 공황 이후 신흥경제국EME 비금융기업NFC의 대외부채는 2016년 3분기 3배가 되었다고 함
신흥경제국가란 곳들이 아시아나 남미에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 금융위기나 그 전의 멕시코 금융위기처럼 세계경제위기가 여기서부터 오는게 아닌가 우려가 많음
신흥경제국가의 비금융기업의 부채위험율에 대한 조시를 한 글이 미국 연준에 실림
언급했듯 부채는 급격히 상승중
gdp 대비 비금융기업 부채 비율을 봐도 중국을 포함하면 이미 아시아경제위기 수준을 넘어섬
다만 총부채 중 위험부채 비율은 아직 괜찮은 수준
신흥경제국가에 상장돼 있는 8500여개의 기업을 섹터별로 분석, 총부채 중 위험부채양을 측정. 한국은 공업분야만 살짝 주목해야할만한 상태
DAR = 위험부채. 한국 비금융기업의 총부채는 GDP를 넘어섰지만 그중 위험부채는 적는 편이라 위험하다고 볼 수 없음
알 수 없는 세상이므로 영업이익률, 환율, 이자율이 각각 20% 악화됐다규 가정하고 다시 데이터를 뽑아봄. 파란색이 현재 상태, 핑크색이 충격이 가해졌을 시 증가하는 악화분. 한국도 아직 괜찮음. 다만 충격시 증가하는 분이 크면 클수록 소수의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인데 한국은 멕시코 인도네시아 정도는 아니지만 적지 않은 수준
마지막으로 각 충격별 변화율. 이자율에 의한 변화가 의외로 크지 않은 것이 주목할만한 점.
한국의 대외부채는 외환보유량이 넉넉해서 문제가 아님. 저 부채가 다 일시에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다만 외환보유량과 비금융기업의 대외부채는 전혀 별개의 것이므로 걱정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아보인다는 결론. 가계부채가 문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