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승부조작 시도…2경기 성공
브로커에게 2000만 원을 받고 경기조작에 가담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불구속 기소됐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고의 볼넷을 던지는 등 승부 조작을 한 혐의(체육진흥법 위반)로 이태양(23) 선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건네고 승부조작을 나선 브로커 조 모(36) 씨를 구속하고, 전주인 불법스포츠도박베팅방 운영자 최 모(36)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중간에서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프로야구선수 문우람(24)을 검찰에 이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