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말 경에 진동클렌저인 클라리소닉을 구입했습니다.
해외직구로 여러세트를 사와서 국내에서 팔고있는 분에게 구입했구요.
전에 아는 언니네집에서 몇차례 사용을 해봤었는데, 받은 제품에 외향에서 전혀 다른점을 못느껴서 사용하였습니다.
전엔 느끼지못했던 따가움이 있었는데.. 그건 제 피부 컨디션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생각보다 피부에 자극이 좀 되는것같아.. 자주 사용못하고 한달에 한번? 두번? 정도만 사용했는데
(처음에 완충한 이후 얼마 전 충전 한번 더 했어요. 그정도로 자주 안씀..)
어제 밤에 제가 올렸던 후기에 가품인거같다는 댓글이 달려서 알아보니..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든 가품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구글에서 클라리소닉 fake로 검색해서 다 비교해봤는데 대부분 정품이라고 느껴졌었는데
설명서가 저품질로 스캔된 이미지 해상도였다는것, 일련번호가 정품은 P로 시작하지만 저는 +로 시작된다는 것 등등에서
가품이 확실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
정말 짜증이 올라오네요..ㅋㅋ
이미 구입한지 11개월이 되었는데.. 판매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는 알고있습니다. 그때 올렸던 글은 다 사라졌구요.
그때 분명 정품이라고.. 글 올려져 있어서 샀던건데.. 그래요 인터넷을 믿은 제가 멍충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냥 정품 브러쉬로만 교체하고 써야할까요. 아니면 쌈닭되서 싸워야할까요 ㅋㅋㅋ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