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에서 지내던 사촌동생이 이번에 타지역에 취직을 해서 혼자 자취를 하게 됐어요.
갑작스러운 취업이라 고시원을 얻어 생활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있다보니 화장실 전등이 나가서 안켜지고 에어컨을 켜면 물이 뚝뚝 떨어진다네요.
총무에게 얘기 해봤냐니까 동생 출퇴근이 아침 일찍 나가고 저녁늦게 돌아와서 얘기할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일이 생겨서 하루 그쪽지역으로 가게 되어서 겸사겸사 처리를 해주고 싶은데요.
에어컨 누수로 벽지에 얼룩이 졌다는데 책임소재가 저희쪽으로 갈 일이 있을까요?
저도 항상 부모님께 의탁해서 있다 보니 처리방법을 잘 모르겠어서요ㅜㅜ...
그냥 얘기만 하면 되는건지 아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