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월21일 입사를 하였습니다
8월 21일이 되서 입사 한달차에 월급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여
경리에게 월급을 물어봤습니다.
근데 이 회사 매월 25일이 월급날입니다.
아 그럼 8월 25일날이 월급이겠구나 하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월급이 50%만 나왔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제가 경리에게 월급이 이상하다고 말했더니
사장님이 얘기 안하냐면서 본인은 발을 쏙 빼는겁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사장한테 얘기 하니까 준다고 말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또 한달을 기다렸습니다 9월 25일이 되었고
9월25일은 금요일이고 그 다음날은 추석 연휴 입니다.
보너스는 주지 못할망정 월급은 또 50% 웃긴건 그 당일날
경리가 8월달꺼 50%로 지급됫다고 말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이 일을 집에 알렸습니다.
집에서도 그건 아닌거 같다고 사장이 너무 치졸하다는거 였습니다.
근데 제가 건설설계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지금 경기가 안좋다
참아라 그리고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업무일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부모님께서도 계속 다녀라고 말하시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이번달 10월 25일이 다가오는데 정말 짜증나고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11월7일에는 제가 다른 자격증도 공부해야되서 정말 시간이 촉박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번에 자격증 떨어지면 집에서 정말 잔소리도 많이 할텐데
회사에서 일하는거 때문에 제 자격증 공부 시간이 많이 모자랍니다.
그리고 제가 회사다니면서 투잡을 해서 지금 기반을 다지는 중입니다.
하루에 4~5만원씩 벌고 있구요 2주가 다되어 가는데 68만원정도 됩니다.
솔직히 제 전공은 토목인데 설계회사일 3달하면서 맘접었습니다.
투잡쪽을 전업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정말 회사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지금 온전한 정신이 아니라 너무 말을 두서 없이 적어버렸네요...
부모님 생각 하면 버텨야 하고.. 정말 갑갑하기 그지 없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