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브금, 스압주의)워해머40K 14-1탄 엘다와 다크 엘다의 개요
게시물ID : gametalk_277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카드달인
추천 : 15
조회수 : 366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0/20 11:21:1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LFd8i


안녕하세요~
파란카드달인입니다
오늘은 몰락한 옛 은하계의 주인인 엘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다른 편들과는 다르게 3편으로 나누었습니다
1편에서는 엘다와 다크 엘다의 역사를 다루고
2편에서는 엘다의 병과, 3편에서는 다크 엘다의 병과를 소개하는 식으로 정했습니다
한번에 몰아서 적으려다보니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고 글이 너무 길어서 힘드시다는 분들도 계셔서 이렇게 정했습니다(문제는 그래도 길어)
개인적으로 엘다별로 안좋아하는데 3편씩이나...



그러면 심호흡하시고 들어가보실까요?







엘다


엘다의 겉모습만 보고 그들이 불쾌한 타이라니드나 야만적인 오크들보다
선하고 친절한 자들이라고 믿지 말아라
그들은 이유나 경고없이 공격할 정도로 변덕스러운 자들이다
그들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엘다는 은하계에서 가장 변덕스러운 세력이다
-인류 제국 사령관 아브리엘 훔


엘다는 옛 은하계를 지배하던 종족입니다
엘다의 기원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은 은하계의 창조자인 올드 원들에 의해 탄생한 종족입니다
강력한 사이킥 능력과 지성을 갖춘 엘다는, 올드 원이 네크론에 의해 멸망한 후 은하계의 패자로 떠오르게 됩니다

Eldar Warlock


엘다가 제국을 건설하였던 시절, 그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고 있는가?
모두합쳐서, 1조, 100만의 10제곱, 10의 78승
-데몬프린스 잉게텔, 프라이마크 로가의 질문에


엘다의 수명은 매우 길었고 강력한 사이킥 능력을 지녀서 다른 종족과의 전쟁에서 쉽게 승리하였습니다
이 능력으로 은하계에는 전무후무한 제국이 세워졌고 엘다들은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현실세계와 워프의 사이에 있는 웹웨이 공간을 이용하며 은하계에 거대한 제국을 세운 엘다는, 은하계 여기저기에 모습을 보였고 그들의 전성기는 끝날 것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제국은 내부로부터 몰락하기 시작합니다
거대한 제국과 그들이 가진 능력으로 엘다는 점점 오만함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매우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과 사이킥 능력으로 인해, 엘다들은 노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다른 종족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하였으며 자원들을 마구 소모하였습니다
그렇게 엘다는 점점 사치와 쾌락에 빠져들었고 사이비 종교들이 생기는 등 엘다 제국은 병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모든 엘다들이 사치와 쾌락에 빠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몇몇 개념이 있는 엘다들은 동족들의 타락에 걱정을 하며 경고를 하였지만,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엘다의 고유 전통을 간직한 채 엘다 제국의 중심부를 떠나 변방으로 가서 새 보금자리를 세웁니다
이렇게 전통을 유지한 채 살아가는 엘다를 엑조다이트 엘다라 부릅니다
남아있는 엘다는, 타락해가는 엘다와 이를 바로잡으려는 엘다들뿐이었습니다
타락으로 점점 물들어가던 엘다 제국의 정부는 결국 기능을 잃어버렸고, 이를 바로잡으려던 엘다들도 후회하며 거대한 행성급 함선인 크래프트 월드들을 건조하여 우주로 나갑니다


EldarCraftworld1craftlugganath

크래프트 월드는 수천만의 정신의 집합체이다
-이단심문관 씨제백

남아있는 타락한 엘다들은 오로지 쾌락만을 위해 살아갔고, 자신의 쾌락을 채우기 위해 다른 엘다를 죽이는 일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렇게 엘다 제국의 도시들은 하나둘 무너져갔습니다
이렇게 타락한 영혼과 에너지들이 모이자, 워프세계에는 거대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엘다가 영혼의 탐식자, 목마른 그녀, 어둠의 왕자라 불리는 카오스 쾌락의 신 슬라네쉬가 탄생한 것입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 간에 우리의 기분을 채워줄 기쁨을 찾아내라
열등한 종족들은 그들의 무가치한 삶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걱정이나 부담을 뛰어넘었지
모든 힘은 우리가 사용해야하며, 모든 감각은 우리가 경험해야한다
우리야말로 진정한 은하계의 주인이다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은 우리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우리의 힘을 끌어올렸다
이제 우리가 성취한 열매를 영원히 맛보자꾸나
시간 또한 우리 스스로가 조종한다
우리는 영원하다!!!
-케레스티얼 그란델의 성소에서 발견된 엘다의 언어를 번역
사진은 고대인들이 묘사한 슬라네쉬의 모습


슬라네쉬가 탄생한 후의 이야기는 엘다 할리퀸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엘다 제국의 중심부에서 탄생한 슬라네쉬는 거대한 비명을 지릅니다
이 비명으로 은하계의 엘다들은 고통받으며 죽어갔고 우주로 나간 크래프트 월드들도 가장 멀리나간 크래프트 월드들을 제외하고는 슬라네쉬의 비명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엘다들의 영혼은 슬라네쉬에게 흡수되었고 마음껏 포식한 슬라네쉬는 미소지으며 우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엘다의 신들조차, 슬라네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엘다의 만신전을 슬라네쉬의 공격을 받았고, 슬라네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여 흡수당합니다
결국 살아남은 신은, 케인, 세고라크, 이샤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엘다 제국의 중심부는 워프 폭풍이 몰아닥쳤고 그곳은 훗날 아이 오브 테러라 불리는 곳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남은 엘다들은 3종류였습니다
예전부터 타락함을 경계하며 전통을 유지한 채 원시적인 삶을 살아가던 엑조다이트 엘다, 크래프트 월드를 건조하여 우주밖으로 나간 엘다, 그리고 웹웨이 속에 숨어서 예전 엘다 제국이 행했던 수많은 퇴폐적인 문화를 유지하는 다크 엘다....
그렇게 붕괴해버린 엘다 제국 뒤로 떠오르는 제국이 있었으니, 바로 황제에 의해 통합된 인류 제국입니다
엘다들, 특히 크래프트 월드의 엘다들은 자신들의 생존과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사방팔방을 뛰어다니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다른 종족이 희생되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는 것은 예전 모습그대로입니다



엘다의 신화


엘다의 신들
불사조 왕, 신들의 왕 아슈란
아슈란과 케인의 배우자 게아
전쟁의 신 케인
사냥의 신이자 엘다의 아버지 쿠르노스
생명의 여신이자 엘다의 어머니 이샤
처녀와 꿈의 여신 릴리아스
운명과 영혼의 여신 노파 모라이하그
웃음의 신 세고라크
대장장이 신 바울
아직 나타나지않은 죽음의 신 인니드



엘다는 매우 영적인 존재이기에 이들에게도 신화가 존재합니다
태초에 불사조 왕 아슈란이 다스리는 만신전이 있었고, 생명의 여신 이샤가 엘다를 창조합니다
당시에는 신과 필멸자간의 벽이 없었고, 신들은 엘다들을 가르치고 함께 생활하며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나갔습니다
어느 날 사냥의 신 쿠르노스와 이샤의 딸인 릴리아스가 꿈을 꾸었는데, 한 무리의 필멸자들이 전쟁의 신 케인의 파멸을 불러오는 꿈이었습니다
그냥 꿈이면 상관없지만, 릴리아스의 꿈은 신들 사이에서 예지몽으로 통했고, 케인은 이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케인은 자신이 파멸되기전에, 그 싹을 잘라버릴 선택을 하였고 엘다들을 학살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자식들이 학살당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이샤는 아슈란에게 간청하였고, 아슈란은 신과 엘다의 소통을 막는 방벽을 설치하여 절대로 신들과 엘다는 소통을 해서는 안된다고 선포합니다
그렇게 케인의 학살을 멈추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쿠르노스와 이샤는 자신들의 사랑하는 자식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것에 슬퍼하였고, 이를 대장장이 신 바울에게 털어놓습니다
친절한 바울은 이들을 돕기로 하였고 영혼석이라는 것을 만들어냅니다
이 영혼석은 신들과 엘다가 소통할 수 있게하는 물건으로, 쿠르노스와 이샤는 엘다들과 소통하고 조언하면서 기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케인이 쿠르노스와 이샤가 엘다와 소통하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 것입니다
케인은 이를 아슈란에게 알립니다
아슈란은 쿠르노스와 이샤에게 동정적이었지만, 법을 어겼다는 것에 분노합니다
아슈란은 케인에게 두 신을 맡겼고 케인으로 하여금 두 신을 멋대로 하라고 명합니다
명을 받은 케인은 쿠르노스와 이샤를 붙잡아 자신이 할 수 있는 고문이라는 고문은 모두 행합니다
많은 엘다의 신들은 고문당하는 신들에게 동정을 표했고 케인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하였지만 그 누구도 함부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한명이 나섰는데, 바로 영혼석을 제작해준 바울이었습니다
바울은 케인과 협상을 하였는데, 1년안에 자신이 직접 만든 100자루의 검을 줄테니 그들을 풀어달라고 하였습니다
대장장이 신 바울이 만든 검은 엄청난 것이었고, 바울이 만든 검 한자루를 든 필멸자는 1000명의 필멸자와 동등한 힘을 얻게 될 정도였습니다
케인은 이를 수락하였고 바울은 쿠르노스와 이샤를 구할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검을 제작합니다
불행하게도 1년이 다 되었음에도 검은 99자루밖에 탄생하지 못했습니다
계약이 무효될까 두려운 바울은 보통 필멸자의 검 한자루를 끼워서 100자루를 채운 채로 케인에게 전달합니다
케인은 기뻐하고 바울의 솜씨에 감탄하며 두 신을 풀어줍니다
케인은 자신의 부하 100명에게 검을 주고 네크론들과 전쟁을 벌입니다
100자루의 검을 쥔 케인의 부하들이 펼친 검진은 무적으로 보였으나, 필멸자의 검을 든 부하 한 명이 죽음으로 검진이 붕괴됩니다
그제서야 케인은 바울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분노한 케인은 바울에게 대가를 받아내려합니다
그렇게 케인을 따르는 신들과 바울을 따르는 신들로 나뉘었고 신들의 전쟁인 천상의 전쟁이 발발합니다
(네크론의 천상의 전쟁과는 다른 전쟁입니다)
양쪽간의 전쟁의 매우 참혹하였고 중립을 유지한 채 전쟁을 지켜보던 아슈란은 자신이 쿠르노스와 이샤에게 내렸던 판결을 후회합니다
바울은 케인에게 전해주지 못했던 검 한자루를 다시 만들었고 아나리스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아나리스를 든 바울은 직접 케인과 맞붙었고, 엄청난 싸움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아나리스를 들었다고 해도 전쟁의 신을 이길 순 없었습니다
케인은 패배한 바울의 손발을 자르고 바울의 모루에 몸을 묶어버립니다
바울을 따르는 매의 정령 파올추는 아나리스를 엘다 최고의 영웅 붉은 달 엘다네쉬에게 전해줍니다
검을 받은 엘다네쉬는 케인과 1대1로 결투를 벌입니다
엘다 최고의 영웅인데다 아나리스까지 받은 엘다네쉬는 케인과 막상막하로 싸웁니다
하지만 그도 결국엔 필멸자였기에 패배하였고 몸이 산산조각이 나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계속 지켜보던 아슈란은 더이상은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케인에게 전쟁을 멈추게 하고 그의 한쪽 손에는 엘다네쉬의 피가 영원히 흐르도록하는 벌을 내립니다
그렇게 케인은 피흘리는 손의 케인이라는 의미로 케일라 멘샤 케인이라 불리게 됩니다
어쨋든 전쟁은 끝이 났고 바울이 대가를 치뤘기에 케인은 만족합니다
수천년이 지난후....
엘다의 타락으로 인해 슬라네쉬가 탄생하였고, 이것은 엘다 신들에게는 죽음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슬라네쉬는 엘다의 영혼들을 흡수한 것은 물론, 만신전의 신들 또한 죽여서 흡수합니다
케인은 자신의 검인 파멸의 통곡을 들고 슬라네쉬에게 맞서지만, 예전에 크탄 나이트브링어 아자고로드와의 전투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기때문에 제 힘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려던 찰나, 카오스 피의 신 코른이 끼어듭니다
코른은 슬라네쉬에게 엘다의 영혼의 반을 요구했고, 지금 상황에서 케인을 죽이는데 힘을 소비하면 코른에게 그대로 먹혀버린다는 두려움에 슬라네쉬는 마지막 일격을 주저합니다
그 틈에 케인은 자신의 몸을 조각내어 은하계로 도망칩니다
웃음의 신 세고라크는 슬라네쉬와 케인이 전투하는 동안 케인의 뒤에 숨어있다가 웹웨이로 도망쳐 목숨을 건집니다
그리고 생명의 여신 이샤는 슬라네쉬에게 흡수당할뻔 했지만, 카오스 역병의 신 너글이 나타나서, 생명의 여신이야말로 역병의 신의 배우자로 적합하다고 주장하며 슬라네쉬로부터 구해냅니다
현재 이샤는 너글의 정원에 감금되어있습니다
결국 살아남은 신은 케인, 세고라크, 이샤뿐이며 그중 가장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신은 세고라크뿐입니다
엘다들은 슬라네쉬를 가장 두려워하지만, 죽음의 신 인니드가 탄생하기를 기원하는데, 인니드는 슬라네쉬를 죽일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때문입니다



엘다의 기술력

Eldar Wargear2

인간들이 어찌 우리의 고통을 알겠느냐?
우리는 너희의 조상들이 바다를 기어 다닐때부터 탄식의 노래를 불렀다
-파시어 엘드라드 울쓰란


엘다의 기술력은 역사가 긴만큼 인류 제국의 기술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물론 슬라네쉬의 탄생으로 수많은 기술들이 유실되었지만 여전히 뛰어납니다
엘다의 기술력들은 자신들이 사이킥 능력에 맞게끔 개발되어있습니다
행성급 함선인 크래프트 월드의 동력은 사이킥 에너지고, 크래프트 월드의 주재료인 레이스본은 사이킥 에너지를 통해서 자가수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보편적인 무기인 슈리켄 무기는 단분자 디스크에 중력을 가속시켜 초고속으로 발사함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게다가 플라즈마 기술은 거의 은하계 최고 수준으로, 인류 제국의 플라즈마 병기처럼 과열되지않고 수류탄으로 사용할 정도로 유연하게 사용합니다
미사일조차 재장전이 필요없을정도이며, 고위층이 아닌 개개인의 병사들이 파워 웨폰을 장착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다의 전차들 또한 매우 뛰어난데, 기본적으로 반중력 전차이며 파괴적인 무기들로 무장하고 있어서 속도와 화력으로 적을 압도합니다
인류 제국도 반중력 차량이 있지만, 엘다의 반중력 차량들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엘다의 반중력 차량은 시속 800km이며 엘다의 항공기들은 더 높은 고도에서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엘다의 갑옷들은 그들의 몸에 맞춰 가볍게 제작되어있습니다
이 슈트는 사이킥 엑티베이트 슈트라 부르며 인류 제국의 파워 아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볍고, 공격을 받을 때는 단단해져서 착용자를 보호합니다
엘다들은 웹웨이라 불리는 공간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빠른 은하계항해를 합니다
웹웨이는 엘다의 창조자들인 올드 원들이 엘다들에게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 현실세계와 워프의 사이에 존재하는 통로로 거대한 미로같은 공간으로 행성과 엘다의 크래프트 월드들을 연결시켜줍니다
웹웨이 가운데는 막혀있거나, 함정이 가득하고 워프의 악마들로 오염된 곳들도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이 관문들은 엘다의 룬의 힘으로 봉인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미로안에는 모든 지식이 담긴 유물과 장소들도 있습니다
웹웨이를 이용한 항해는 워프 항해만큼은 빠르지 않지만, 준광속의 속도를 보이고 안전함까지 보장합니다




엘다의 길



전사들은 그들의 검을 그들의 뜻대로 다루는 기술들을 배운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변덕스러운 운명과 죽음안에 있다
예언자의 길을 걷는 우리들은 운명을 우리 손에 쥐고있다
그리고 죽음은 우리의 검을 통해 다뤄진다
-크래프트 월드 카에롤의 스피릿시어 볼루이스


크래프트 월드의 엘다들은 자신들의 제국이 무너지자, 이를 경계하기위해서 길이라는 규율을 만들어서 단련합니다
여러가지 길이 존재하며, 이 길을 따르는 자들은, 자신이 따르는 길의 규율을 지키며 자신의 능력을 높이는데 열중합니다
엘다들은 성인이 되면 자신에게 알맞는 길을 따르게 되며, 자신이 가진 힘과 지적능력을 상승시킵니다
가장 유명한 길은 전사의 길과 방랑자의 길입니다


전사의 길은 말그대로 엘다 전사들을 위한 길입니다
어린 엘다들은 다시 한번 엘다 제국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다른 엘다는 자신들의 동족을 지키기 위해 이 길을 걷습니다
전사의 길은 죽음과 파괴의 기술들을 가르칩니다
이 기술들은 영겁의 생을 살아온 피닉스 로드들로부터 이어져내려왔고 그들의 가르침을 계승합니다
전사의 길에는 수많은 분류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워리어 아스펙트라 부르며, 각각의 아스펙트들은 다른 전술과 기술, 무기들을 가지고 어린 전사들을 가르칩니다
전쟁에 나서기 전에 각 아스펙트에 속해있는 전사들은 전쟁의 신 케인의 축복을 받고 자신들의 무기와 의복들을 준비시킵니다
전쟁에 나서는 전사들은 아우터크같은 유능한 지휘자들에게 지휘를 받으며, 자신들이 지금껏 수련해왔던 전투기술과 전술들을 마음껏 뽑냅니다
엘다 전사들의 전투력과 아우터크의 전략이 합치게되면 아무리 적은 수라도 적들에게 엄청난 피해와 공포를 안겨다줄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다른 종족은 예의를 갖출 필요없는 자들이며 자신들의 동족과는 비교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공격하며 뿌리를 뽑으려 합니다


그 다음으로 유명한 길은 방랑자의 길입니다
각각의 길들은 엘다들도 견디기 힘들 정도의 제약을 걸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소수의 엘다들은 크래프트 월드를 떠나 방랑자가 됩니다
이들은 길의 규율에 보호받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그들의 사이킥 에너지는 다른 워프의 악마들의 끌리는 먹잇감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오직 강한 자만이 이 위협에서 살아남아 우주를 항해하며, 다시 크래프트 월드로 돌아와 길의 성역을 걷습니다
인간의 세계와 다른 동족인 엑조다이트 엘다의 행성들을 방문하기도 한 방랑자들은, 그들의 사이킥 능력으로 다른 악마들을 불러들일 수 있음에도 크래프트 월드에서 환영받습니다
방랑자들이 느낀 감각을 다른 동족들에게 전해주고 그들이 경험한 이야기들은, 많은 엘다들에게 낭만적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우주로 가서 숨겨진 유물들을 찾기도 하며, 새로운 세계, 전투, 발견등의 이야기들을 가지고 옵니다
방랑자중 거친 자들은 해적이 되어 커세어 함대를 이끕니다
이 해적들은 다른 종족의 함선은 물론 엘다의 함선도 공격하여 물자를 약탈하고, 다른 크래프트 월드와 거래를 합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규율로 무장되어있는 길에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커세어 함대는 무차별적인 다크 엘다의 해적들과는 다르게 환영받습니다
이들은 약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동족이 위험에 처해있다면, 이에 응하여 기꺼이 동족들에게 힘을 보태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약탈과 살육, 쾌락만을 일삼는 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차이는 확연합니다


Kaelor farseer


이외에도
주변환경과 주변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법을 배워서, 다른 엘다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깨어난 자의 길, 엘다 사회의 근간이 되어서 엘다들의 문화를 지켜나가며 하위에 시인의 길, 조각가의 길, 음악가의 길, 미술가의 길들이 있는 장인의 길, 수많은 농부들과 정원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옛 엘다 제국의 식물들을 보존하고 크래프트 월드를 유지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는 식물학자의 길, 수많은 전사들의 길을 걸어 어스펙트에서 정점이 되고 군대를 이끄는 아우터크가 되기 위한 지휘관의 길, 꿈을 다루는 법을 배우며 그곳에서 지식을 탐구하는 꿈꾸는 자의 길, 엘다의 장례식을 주관하며 슬라네쉬를 만족시키지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는 법을 배우는 비탄의 길, 동족을 치료하며 생명에 대한 연구를 하는 치유자의 길, 엘다의 우주선부터 크게는 함선들까지 조종하는 법을 배우는 선원의 길, 몰락했던 엘다 제국의 지식을 탐구하고 가르치는 학자의 길, 엘다가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사이킥 능력을 단련하여 강력한 사이킥 에너지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예언자의 길, 크래프트 월드의 엘다부터, 다른 크래프트 월드의 엘다들까지 동족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의 길, 자신의 텔레파시로 다른 종족들과 대화하고 통역사역할을 하는 생각을 말하는 자의 길등이 있습니다


엘다들은 죽은 뒤에도 편하게 죽지 못하기 때문에 스피릿 스톤, 영혼석을 사용합니다



엘다의 사후

Spirit Stone


엘다들은 슬라네쉬를 탄생시킨 종족이기도 하고, 엘다의 신들이 슬라네쉬에게 먹혀버리는 바람에, 그들의 영혼은 사후 슬라네쉬에게 갑니다
그렇기에 영혼석, 웨이스톤이나 드림스톤이라고도 불리는 돌에 영혼을 담습니다
죽은 엘다의 영혼은 영혼석안에서 영원히 살아가며, 그 어떠한 것보다 중요하게 모셔집니다
그렇게 모인 영혼석들은 크래프트 월드 깊숙한 곳 무한 회로라 불리는 곳에 모셔지며, 이 영혼들을 모아 인니드를 소환하여 슬라네쉬를 무찌르기를 희망합니다
만약 위험한 전투가 벌어진다면, 이 영혼석을 준비된 기계육체에 이식하는데, 이것이 레이스로드와 레이스가드입니다
문제는 엘다들은 이를 무덤을 파헤치는 것과 같다고 꺼려하며, 레이스로드나 레이스가드가 파괴되면, 그 영혼은 슬라네쉬에게 귀속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엘다들은 다른 방법으로 사후를 맞이하는데, 다크 엘다는 다른 종족을 고문하여, 슬라네쉬가 그 비명으로 목을 축일 때, 죽은 다크 엘다의 영혼을 전쟁의 신 케인의 품으로 보내는 방법을 사용하고, 엘다 할리퀸들은 웃음의 신 세고라크의 가호를 받기때문에 슬라네쉬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엑조다이트 엘다들은 슬라네쉬의 탄생에 기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현재 엘다들은 방대한 지식의 집합체인 크래프트 월드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나오는 정보를 바탕으로 종족을 유지하고 있고, 이 도서관은 엘다 할리퀸들에게 보호받고 있습니다
다른 종족에 비해서 수는 많지는 않지만, 다른 종족을 이용하거나, 민첩한 게릴라 전술을 펼쳐 전투를 벌입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족이기때문에, 다른 종족의 눈에는 매우 교활하고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늦게나마 정신을 차린 몰락한 엘다 제국의 후손들입니다
그렇다면 몰락한 엘다 제국의 타락함과 쾌락을 그대로 유지하는 다크 엘다는 어떤 이들일까요?




다크 엘다


우리는 절망의 군주이자, 공포의 주인이다
두려움과 고통은 우리의 고기이자 와인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정말 풍부할 것이다
-아스드루바엘 벡트


다크 엘다는 몰락한 엘다 제국의 후예들로, 한창 제국이 타락과 사치, 쾌락으로 인해 병들어가고 있을 때, 이를 주도하였던 자들입니다
슬라네쉬가 탄생할 때, 수많은 엘다들이 죽음을 당했지만, 몇몇 엘다들은 웹웨이로 들어가 목숨을 건집니다
그리고 그곳에 타락과 쾌락의 문화를 유지한 채 도시를 세우는데, 이것이 다크 엘다의 탄생입니다
그렇게 크래프트 월드의 엘다들보다 웹웨이를 잘다루게 된 다크 엘다는 자신들이 세운 도시 코모라를 근거지로 삼아 해적질을 행합니다
이들의 주된 수입원은 해적질로 약탈선을 타고 현실세계로 나가서 다른 종족의 상선이나 함선들을 약탈합니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노예로 웬만하면 모든 포로들을 살려가는 쪽으로 약탈을 행합니다
해적들의 약탈대상은 거의 모든 종족이지만, 주요 대상은 만만한 인류 제국의 식민지와 상선들이며 빠른 속도와 웹웨이를 통한 재빠른 도주때문에 인류 제국에게는 골칫덩어리입니다




어둠의 도시 코모라


어둠의 도시의 자손들은 잔인하게 높이 솟아있는 중심부들의 끊임없는 굶주림을 허락하지 못한다
대신 그들은 그들만의 욕구를 따라서 이를 유지한다
심지어 몇몇은 이것으로 그들 스스로를 설득시키는데 애쓴다
진실로써 웹웨이안에 있는 우리 동족들은 끊임없이 감정들을 먹어치우고 있고,
무가치함을 버렸지만 무감각한 껍질처럼 조금씩 시들어가고 있다
우리 크래프트 월드는 이런 모든 종류의 요구들을 거부한다,
그리고 이런 행동으로부터 우리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다
어쩌면 그곳에서는 그냥 죽는 것이 가장 운이 좋은 자일지도 모른다
-스피릿시어 라이아나 아리에넬 명상중에


코모라는 웹웨이안에 세워진 다크 엘다의 도시입니다
도시라고 해서 그 규모가 작을 것같지만, 아무리 내려가도 끝이 없고, 우주의 관점으로 보면 전 우주의 비틀린 공간 속에 존재한다고 할 만큼 거대합니다
도시 이곳저곳에는 현실 세계로 나갈 수 있는 포탈들이 있고 하루에도 수천대의 약탈선들이 들락날락합니다
이 웅장하고 기괴하며 모순되어 보이는 도시는 크래프트 월드 엘다의 정의와는 매우 동떨어져있고 점점 부와 영향력을 쌓아 확장하고 있습니다
코모라의 최하층에는 몰락한 엘다 제국의 웅장한 건축물들이 세워져있습니다
지금은 그저 폭력과 살육으로 점철된 공간에 불과하지만 말입니다
뾰족한 첨탑에는 세력이 약한 카발의 무리들이 위층으로 올라가기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고, 이 기괴한 미궁같은 곳에서는 오로지 고통에 찬 비명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이 일어나는 곳은 잃어버린 영혼의 항구와 카르민 항구 그리고 무의 도시로, 항구에서는 코모라의 최하층에서 가장 거대한 2개의 카발이 피비린내나는 싸움을 벌이고 있고, 무의 도시에서는 다크 엘다뿐만 아니라 외계인 용병들도 모습을 보이며 끊임없는 살육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모라의 중심부 안쪽에서는 오래되고 웅장한 몰락한 엘다 제국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으며, 유흥을 위한 투기장들이 존재합니다
에인린드라크라는 코모라와는 다른 종류의 차원이 연결되어있으며 이곳은 음침하고 잔혹한 맨드레이크들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씁니다
에인린드라크의 변두리에는 위치 컬트의 뼈무덤이 있고, 이 곳에서는 다크 엘다가 약탈한 셀 수 없을만큼 많은 다른 종족의 뼈들이 쌓여있습니다
중심부 안쪽에는 다크 엘다의 무기와 식량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존재하며 코모라 전체에 물자들을 공급합니다
공장은 인간, 오크, 타우 심지어는 다크 엘다 노예들로 돌아가고 있으며, 이 노동은 그 어떠한 것보다 고통스럽습니다
항상 감시자들은 노예들을 감시하고 있고, 노예들도 서로간에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모라의 상층부는 다크 엘다의 엘리트 전사들을 위한 곳입니다
이곳의 건축물들은 빛나는 광석, 합금수지, 살덩이, 그리고 유리로 건축되어있으며 거대한 탑들은 끝도 없이 솟아있습니다
노예들은 건축물에 덕지덕지 붙어서 자신들의 주인을 위해서 건축물들을 조각합니다
이곳에서는 싸움은 일어나지만, 카발라이트의 마스터들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철의 규칙을 지키며 감시하고 있습니다
다크 엘다의 카발에 속하기를 거부한 갱단 헬리온들은, 스카이 보드를 타며 자신들의 난폭함을 뽑내고 있으며 번개같은 속도를 자랑하는 제트 파이터의 조종사들은 스포츠의 일환으로 눈에 거슬리는 자들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다크 엘다는 다른 엘다와는 다르게 사이킥 능력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들도 다른 엘다들처럼 슬라네쉬를 두려워하기때문에 괜히 사이킥을 사용해서 코모라가 슬라네쉬에게 발견되는 것을 막기위함입니다
그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다크 엘다들은 이 규칙만은 꼭 지킨다고 합니다
다크 엘다에도 사회체계가 형성되어있으며 4개의 거대한 집단들이 존재합니다



카발


그것들은 군인도 아니고 전사들도 아니야
놈들은 살육만을 위해 행동하고
공포가 살아있는 모든 것에 스며들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거야
-대위 제프타 쿨 비겁함으로 처형


카발은 다크 엘다의 군사조직으로 코모라에 있는 거대 군벌들입니다
이들이 있기에 코모라의 경제가 돌아가는데, 대부분의 물자와 노예공급이 이들의 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더욱 세력을 키워, 상층부를 향해 올라가는 것이며, 카발의 구성원들조차 서로 계급을 높이기위해 암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모라에 존재하는 모든 카발들은 외부로나 내부로나 암살과 암투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각 카발은 아르콘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고, 모든 결정은 아르콘으로부터 나옵니다
물론 아르콘도 외부로는 다른 카발들로부터, 내부로는 하위계급들의 음모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합니다
카발은 약탈선을 이끌고 나가서 노예와 물자들을 구해오며, 구해오는 물자들을 토대로 자신들의 카발의 힘과 권력을 불려나가고 있습니다



위치 컬트


침착하라 제군들
계속해서 발사하라
그 어떠한 것도 우리가 발사하는 격차보다 빠르지 않....
-중위 코르게인의 마지막 말


위치 컬트는 살육과 전투의 광들로 예술적으로 적을 죽이는 것에 집착하는 자들입니다
위치 컬트는 다크 엘다의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들의 예술에 가까운 살육은 다른 다크 엘다들의 살육에 대한 욕구를 대신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위치 컬트는 거대한 투기장을 가지고 있으며, 투기장에는 각각의 위치 컬트들이 존재합니다
이 위치 컬트들은 여러 카발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으며, 카발의 아르콘들은 이들에게 다른 종족의 뛰어난 전사나 외계인, 야수 그리고 반역자들을 선물로 줍니다
투기장에서는 관객들을 만족시키기위한 여러 종류의 퍼포먼스들을 선보이며, 정신을 못차리는 관객이 투기장의 검투사에 의해 사지가 절단나는 일도 허다합니다
위치 컬트들은 주요 투기장외에도 수많은 투기장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언제나 아름답게 적을 죽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위치 컬트의 지배자를 서큐버스라 부르며, 이 여인들은 다른 누구보다 아름답고 화려하게 적을 죽입니다
물론 다른 종족들의 눈에는 어떻게 저렇게 빠르고 잔혹할 수 있냐며 두려움에 빠질 뿐입니다
위치 컬트의 구성원들은 대부분이 여자들이며,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유연한 몸놀림을 보여주지 못해서 출세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 잔혹한 검투사들은 검투외에도 재빠른 반중력 이동수단인 리버 제트 바이크나 레이저윙 제트 바이크등을 타고 미친 속도로 곡예를 선보이거나 워프의 괴수들이나 야수들을 조련하는 비스트 마스터들도 존재합니다




헤몬쿨루스 종파


가슴에 검을 박았다고?
이 얼마나 지루한가...
우리는 그런 기본적인 것은 오래 전에 버렸단다 불쌍한 것아...
내가 이제부터 너에게 훨씬 흥미로운 죽음을 소개해주마...
-어둠의 사도의 네크로 마에스터 헤모갈크 반디즈


헤몬쿨루스 종파는 가장 정신나가고 공포스러운 집단입니다
헤몬쿨루스 종파는 헤몬쿨리들이 포함되어있는 집단으로, 헤몬쿨리들은 인체개조, 약 제조, 영약 제조등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주된 능력은 이것이 아닙니다
코모라의 하층부에 헤몬쿨리의 구덩이라는 곳에 모여있는 헤몬쿨리들은 카발의 지도자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살아있던 죽어있던 포로나 야수들을 받아서 자신의 유희에 사용합니다
바로 고문과 생체실험 그리고 인체개조입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고문과 고문받는 자의 비명소리는 이들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고문받는 자에게는 차라리 죽는 것이 몇천배는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헤몬쿨리들은 고문뿐만 아니라 인체개조도 행하며 자신들의 몸을 기괴하게 바꾸는데, 이를 보고 아름답다고 칭하며 더욱 잔혹해집니다
헤몬쿨리에게 있어서 죽음은 그저 수면과 같은 것이며, 죽음을 즐기는 헤몬쿨리조차 존재합니다
유능한 헤몬쿨리들은 돈많은 카발의 아르콘들에게 고용되어 주치의나 개조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자신이 원하는 노예들을 더 많이 공급받습니다
그렇게 헤몬쿨리의 손에 쥐여진 노예들의 앞에 펼쳐진 것은, 헤몬쿨리의 명을 받아 자신들을 실험대와 고문기계에 앉히는 랙(wrack)들이며 지금껏 상상하지도 겪어보지도 못한 고통의 세계로 향합니다




인큐비 종파

Incubus-full

내가 휘두르는 검은, 나 자신을 강하게 만든다
그렇게하여 나도 내 검을 강하게 만든다
우리 모두는 피에 목말라있다
우리 모두는 살육만을 추구한다
오로지 죽음만이 우리의 삶의 목적을 찾게한다
-공허의 형제단 크레이백스 카이라소스


인큐비 종파는 쾌락으로 점철된 다크 엘다의 사회에서 드물게 금욕적인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다만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피를 위한 살육뿐입니다
인큐비들은 가장 수가 적지만 다크 엘다의 최정예들이며, 다른 다크 엘다들은 배신과 음모를 밥먹듯이 저지르지만, 이들은 보기드문 충성심을 가지고 자신을 고용한 자를 끝까지 보호합니다
이 때문에 카발의 아르콘들은 누구나 이들을 고용하려합니다
언제나 수련에 정진하며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인큐비들은 살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인큐비들은 다크 엘다의 그 어떠한 전사들보다 강합니다
게다가 이들은 전쟁의 신 케인의 직접적인 가호를 받고 있기때문에, 다른 다크 엘다들처럼 슬라네쉬를 달래기위한 고문은 필요없습니다
이들은 케인을 믿는 미친 광신도이며, 인큐비의 지위를 얻는 것은 스페이스 마린이 되는 것이 어린애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혹독합니다


다크 엘다들은 이렇게 쾌락과 고문으로 살아가기위해 수많은 노예들을 붙잡습니다
이들에게 잡히느니 차라리 죽는게 나을 정도이며 노예들에게는 오로지 어둡고 고통에 찬 미래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잘못 알려진 사실은 다크 엘다가 슬라네쉬를 추종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으로 다크 엘다는 오히려 슬라네쉬를 두려워하며 증오합니다
그렇기에 쾌락과 고문으로 슬라네쉬의 목을 축이게 한 다음, 그 틈을 타서 죽은 다크 엘다의 영혼들을 케인의 곁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물론 이 이유말고도 자신들이 즐기기위해 고문을 가하지만 말입니다
뿐만아니라 고문을 통해 얻은 비명소리는 다크 엘다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며, 이 때문에 거대한 카발의 지배자들은 오랫동안 생존하고 강함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엘다와 다크 엘다의 개요였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엘다의 병과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엘다들은 뭔가 좀 그래요
싫어 걍
왜 그럴까요?
어쨌든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언제나 피드백은 환영합니다~
(시험기간인지라 내용이 좀 빈약할 수도 있습니다)
욕은 언제나 자제해주시고요
참고자료는 나무위키, 위키아, 렉시카넘, 구글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