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쓰는거라 오타나 띄어쓰기가 좀 거슬리더라도 양해부탁 드립니다)
때는3 년전..살림하다 한숨나고 힘들때
 세상돌아가는 것도 알고 잠깐이라도 웃어보라며 
신랑이 절 오유로 인도했습니다..
요새사람 같지않게?처녀때부터 컴맹..sns나 
모두모두했던 홈피 안하구..mp3에 혼자 음악도
 못받어..(심지어 야동도 못받아!어디서 보는건지좀ㅋㅋ)휴대폰컬러링 워째 해놓는지몰라 안해..
암튼 고지식하고 답답한 저였죠.
육아와 살림에서두...외곬기질이랄까요?
그런게 있어서 그것에 집중하면 저의 다른건 전혀 신경쓰지도 않았고 그럴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어떤 우울감이란게 찾아왔는데..
참 고약하더군요. 다른게 아니라 난 너무 세상속에서 도태되어 살고있는거 아닌가..그냥 이하루하루만
 생각하며..소통도 없이  사는게 너무 답답하지않나..란생각에서 온 후회?뭐그런 종류의 우울감이었어요.
이젠 우울하고 힘들어도 정작 풀방법을 모르는 
답답이가 되어있었어요. 전 제가 그냥 ..개미같이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알게된 오유때문에 세상 돌아가는것도 알고..
정치적.사회적 이슈도 비평해보게 되고..
물론 다른분들 게시물보고 웃기도 놀라워하기도 
하면서^^ 위안을 얻었습니다. 
그런 좋은오유에 아이들 핑계로 잠깐씩만 눈팅하느라..가입못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조금 덜손갈만큼 
자라서 이제 가입합니다.감격스럽네요.
어딘가에 제가 먼저 가입해서 눈팅이 아닌 제자신의 
글을 쓰는일은 거의...첨이 아닌가 합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그리고 유쾌한자료들,전문적이고 많은 지식을
얻게되는 개인지식과 또 그에 따른 자료들,
저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시사적 자료들,사회적 
논점들 등등 많은자료들을 저같은 눈팅족들도 무료로 열람할수 있도록 올려주는 부지런하고  따뜻한
 오유인들 모두모두 감사해요!그리고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