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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여사친한테 고백했다가 기분좋게 차였음요 ㅜ.ㅜ
게시물ID : menbung_24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쿠리
추천 : 2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20 09:41:57
출처 10년 지기 여사친이 있었어요 ...

그리고 저는 윗층 그 여사친은 아래층 에 사는 같은 빌라식구인데 , 기분좋게 술먹고
마지막 술자리는 우리집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하는데,
요즘 서로 힘든 일들이 있어서 서로 토닥토닥 거리면서 술
먹는데 감정이 오묘해짐 ....

그래서 집에 보내고 혼자 고민하다가 전화해서

" 야 .. 나 너 여자로 보일라한다 ..  어떻하냐 "

이랬는데 그 여사친왈
" 너 술취했냐? 빨리 잠이나 쳐자라 "

이러는 거예요 ㅜ.ㅜ

둘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출근해야는데 ,
둘이 필받아서 새벽 4시까지 술 퍼먹었는데

잠도 안오고 어찌저찌 일어나서 출근하니,

어제 일들이 떠오르기 시작함 ㅋㅋㅋ

잠 못자서 피곤하고, 술 덜깨서 속쓰리고, 아침 안먹어서
배고프고, 맘은 심란해죽겄고 ㅋㅋㅋ

낼모레, 여사친이랑 친구들이랑 우리집에서 술먹기로 했는데,

어떻게 볼지 막막하네요 ㅜ.ㅜ

아 .... 쪽팔려서 못살겠어요 ㅋㅋㅋ

혼세대마왕 빙의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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