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에 대한 외신 반응이 무척 궁금했던 관계로, 직접 기사들을 찾으려고 여러번 시도해 봤습니다.

그 결과...

Le figaro

Le monde

Libération 

프랑스 3대 언론이라고 불리우는 위 세 언론사에 올라온 관련 글은 아직까진 하나도 없습니다.

당황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야후 프랑스에 들어가서 검색을 따로 해보니...

출처로 링크한 2개의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두번짼 링크는 les echos 라는 프랑스 언론의 기사입니다.

그나마도 les echos기사는 거의 쪽글 수준이고, 국정교과서 반대측의 요지가 많이 적혀있지 않습니다.

결국 상세히 상황을 기술한 프랑스어계 언론은 하나뿐입니다. 아직까진.

걱정되는 부분은 한국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외신의 관심이 생각보다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외국의 눈총...같은 일은 생각 외로 별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현 정부에 좋은 일이 되겠지요. 

다시금 우리가 직접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와줄 사람은 없습니다. 스스로 도와야만 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