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쁜 일도 있었고,
주력인 레진피규어가 이젠 아무도 관심도 안가져주는 장르로 전락했고,
그래서 건담 깨작깨작거리니 솔직히 내 취향이 전혀 아니고 해서...
한동안 재미없어서 모형 때려치웠습니다.
1년 넘은거 같은데 오늘 문득 옛날 생각이 나서 잡아봤습니다.
가조해놓고 보니 1/6치고 꽤 크네요.(세이버가 애니에서 키가 커서 그런가??)
간만에 레진 가루 실컷 들여마셨습니다.
물론 방진마스크 했지만요 ㅎㅎㅎ
(레진가루는 석면하고 친구먹을 정도의 폐암 직방인 발암물질이라는 ㄷㄷㄷ)
원래는 사포질 며칠동안 정성들여서 했지만,
오랜만에 잡으니 그냥 만사 귀찮아서 하루만에 뚝딱했습니다.
표면 거칠면.... 뭐 걍 만들어야죠 -_-;;
내일부터 도색 들어갈까 합니다.
ps. 솔충이는 솔잎 먹어야지 피규어 만드는 인간이 다른거 만드려니 참 재미없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