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부선 변호사 선임 … '도도맘 스캔들' 강용석이 변호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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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이재명지사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배우 김부선 씨의 변호를 맡는다.
12일 강 변호사가 운영 중인 '가로세로연구소' 영상에 따르면 그는 "김부선 씨와 연락됐고, 이 지사와 관련된 모든 사건을 모두 수임해 진행하기로 했다. 계약도 마쳤다"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오는 14일 분당경찰서로 재출석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김 씨가 경찰에 나올 것으로 보고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22일 분당경찰서에 홀로 출석했다가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 정식 진술하겠다"며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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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은 도도맘 관련 사건으로 징역2년 구형받고, 지코가 석자인데...
이런 자를 변호인 선임하다니... 증거나 입증 등 법적책임을 물을 수 있을만한 유력한 것들이 없다고 봐야하나...
전 애초에 김부선의 진술들이 전부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법적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무게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그것이 법적효용여부와 관계없이 진실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증거와 입증방법을 찾고,
어떻게든 사회적, 윤리적책임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나가는 방법으로 계속되기를 바랬습니다.
근데 강용석을 선임했다는 건 진정성을 의심받기에 충분해요.
이번 검찰출석건으로만 쓰겠다고 해도, 지금 강용석의 처지와 형편이 김부선을 충분히 변호하기에는 좋지않다고 판단됩니다.
김부선 건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지마시고, 손절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진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걸 법적책임 지울 수 있느냐와 입증해낼 수 있느냐에서 기대할만한 게 없을 거란 얘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