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들여다 보지도 않던 식게를 괜히 얼쩡거리다 다육이에게 푹 빠져 허우적거리는 초보 입니다.
이제 슬 더위도 다가오고 다육이가 여름나기가 무척 힘들다고 하더군요.
깍지벌레나 응애도 그렇구요.
미리 예방을 해주면 좋다고해서 질문드려 봅니다.
여러가지 방법들이 참 많기도 하고 다 시도해보기도 힘들어서 최근엔 그냥 튼튼해지라는 의미로 목초액을 희석해서 가끔 주고 있어요.
키우는 환경은 현재 베란다걸이대에 몽땅 나가 있습니다.
집은 정남향이고 아파트 옆으로 산이 있어 햇살도 꽤 많이 받고 통풍도 좋은 편입니다.
저희 집 앞으로 건물이 없어 오전 10시부터 5시까진 모든 애들이 무조건 햇살을 받고 삽니다.
깍지벌레나 응애에 대한 해충습격들도 미리 예방을 하면 아이들도 잘 견디고 피해가 적다고들 하는데 맞는지요???
그럼 그 벌레들을 없애는 살충제를 예방차원에서 미리 해줘야 하는건가요?
미리 해줘도 무관하다면 살충제를 살포하고 아이들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하는지..
참...초보다 보니 모르는것도 많네요.
모든 분들이 본인에게 맞는 방법들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조언을 구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제가 아침, 저녁으로 베란다에 나가 아이들을 쳐다보고 있으면 저희 신랑이 아이들 갈구지 마라고 하는데..
자주 쳐다보고 하면 아이들이 싫어할까요...ㅠㅠ
동게는 아니지만 조공용 사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