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자 총 162명, 현재 124명(77%) 치료 중, 19명(12%) 퇴원, 19명(12%) 사망 - 치료 중인 124명 환자 상태는 안정적 106명(85%), 불안정 18명(15%) - 전일대비 확진자 8명, 퇴원자 2명 증가, 사망자 없음 - 감염유형은 병원 환자 76명(47%), 가족/문병 58명(36%), 병원 관련 종사자 28명(17%)
<1> 확진자 총괄 현황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17일 0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2명이라고 밝혔다. ○ 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7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증가하였고, 퇴원자는 19명(12%)으로 2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9명(12%)으로 변동이 없다.
<2> 신규 확진자 현황 □ 전날에 비해 확진자는 8명 증가하였다. ○ 155번째, 156번째, 157번째 확진자는 5.26~5.29일 중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하였고, ○ 158번째 확진자는 5.27일 가족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하였다. ○ 159번째 확진자는 5.27~5.29일 15번째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하였고, ○ 160번째 확진자는 6.5일 76번째 확진자가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응급실 내원시 응급실 의료진이었으며, ○ 161번째 확진자는 5.27일 17번째 확진자와 평택굿모닝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이다. ○ 162번째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으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3> 신규 퇴원자 현황 □ 기존 확진자 중 4번째(여, 46세), 12번째(여, 49세) 확진자 등 2명이 6.16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현재까지 퇴원자 총 19명 중 남성은 11명(58%), 여성은 8명(42%)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0명(53%), 50대 3명(16%), 20대, 60대, 70대가 각각 2명(11%)으로 집계되었다.
<4> 사망자 현황 □ 6.16일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 현재까지 사망자 총 19명 중 남성이 14명(74%), 여성이 5명(26%)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 6명(32%), 50대 3명(16%), 80대 2명(11%) 순이다. ○ 사망자 19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 17명(89%)으로 나타났다.
<5> 확진자의 감염유형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 □ 확진자 162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 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76명(47%)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8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28명(17%)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99명(61%), 여성이 63명(39%)이었으며, ○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각 33명(20%)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0명(19%), 70대 26명(16%), 30대 23명(14%)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