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등록한지 일주일 된 헬스초보 여징어 입니다.
헬스장 등록하고 주말에 처음으로 OT를 받았는데요~
트레이너 분이 골반이 틀어져 있다며 이걸 똑바로 바로잡아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건 절대로 혼자 못하고 반드시 트레이너랑 같이 해야된다면서
개인 PT를 말씀하시더라구요.
PT 안받으면 큰일날것처럼 초초초강력하게 말씀하시던데.. 이거 영업 방법이죠? ㅠㅠ
돈만 있으면 당연히 받겠지만 얼마전 결혼한 새댁으로써 아직 할부로 나가는 것이 많기에
한달에 80만원꼴하는 PT비는 감당하기가 어려워요 ㅠㅠ
수요일에 오티 한번 더 받기로 했는데 PT 안한다고 얘기하기가 두렵네요. 괜히 무시할 것 같기도 하고.. ㅠㅠ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운동하려다 저 얘기 듣고 괜히 마음만 울적해져요 ㅠㅠ
혼자서 동영상 연구하며 열심히 하는 것으로는 역부족일까요? ㅠㅠ
아 그리고 제 체형이 마른비만이라 유산소는 하지 말고 근력운동만 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옳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