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아들이 있어요.
교회에 열심히 나가서 봉사도 많이 했어요.
어느 날 신천지를 알게 됐어요.
신천지에서 말합니다. 네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나쁜 짓을 많이 하는 나쁜 놈이라고.
그런 교회를 다닐 수 없다고 신천지 교회에 열심히 나갑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말합니다. 신천지는 이단이라고. 우리 교회 목사가 나쁜 짓을 했는지 좀 더 알아보고 그때 교회를 옮
기든 목사를 몰아내든 하고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자고.
아들은 부모님이 목사에게 속아서 그런다고 부모님과 단절합니다.
보다 못한 고모가 나섭니다. 신천지 교주의 꼬임에 빠져서 부모와 단절하고 이단에 빠지면 안 된 다고. 아들은 고모가
목사에게 속아서 그런다고 고모를 손절합니다.
이번에는 신천지는 이단이야 하고 삼촌이 나섭니다.
아들은 삼촌이 나를 이단으로 몰았다며 삼촌을 욕하고 손절합니다.
이모가 네 마음 이해하니 부모님, 고모, 삼촌과 대화하고 현명한 결론을 내리면 좋겠다고 합니다.
아들은 이모가 날 가르치려 들고 꼰대질 한다며 이모를 손절합니다.
아들은 신천지 신도들과 합숙하며 우리가 옳고 교주님은 위대하다며 서로 격려하고 아주 행복해 합니다.
가족들은 아들이 빨리 가족과 교회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목사의 잘못이 밝혀지면 가족들과 신도들이 힘을 합쳐 목사 퇴진 시키고 교회를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교회는 목사님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