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669
재미있는 기사입니다..
공공의료기관의 필요성을 잘 나타내준 기사죠..:)
뭐..병원은 텅텅은 아니지만 아주 큰 타격을 받고있지요..
지역병원에서도 발열환자는 인천의료원으로 보내라..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소문이 퍼져 환자가 많이 끊겼습니다..
근데 인천시에서 예산삭감을 하려고 했던걸..
그대로 진행한다고 하네요..ㅋ
들은 얘기로는 "인천의료원이 메르스지정병원으로 하면 예산삭감은 없었던걸로해줄께.."라는 소리가 있었는데...
(추가예산은 바라지도 못하는 이 상황ㅋ)
고작 7억이지만..
신규 월급..간호사 3교대 근무 수당 제외하면 150~160 받아가면서...
나름 지역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마지막 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적은 월급에도 웃으면서 일하고 있는데..ㅋㅋ
그렇지 않아도 시에서는 예산삭감에 눈에 불을 켜고 복지쪽 예산을 깎아대고..ㅋ
지역에 돈이 없어 치료를 못받는 분들을 치료하다보니..병원은 늘 적자고...
당장 이번달 월급 200만원 안되는 돈도 못받는거 아닌가 걱정을 하고 있어야하니..
기운이 쭉쭉..빠지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