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장난기 가득한 민호!!!
종현이형과 함께 천지창조(...)ㅋㅋㅋ
하지만 팀 내에서는 다정함 역시 맡고있는데요-
팬사이트에 글을 가장 많이 남기고,
콘서트에서도 멀리 2층에 있는 관객들을 가장 먼저 챙기는 민호.
멤버들도 어찌나 챙기는지 볼까염ㅎㅎ
# 1.
온유 형 혼자 술마시는 게 너무 걱정되는 민호. 축덕이지만 다트를 같이 던져주겠다는 민호!
DJ: 혼자 술 잘 마셔요??
키: 정말?????
온유: 네!
민호: 아 저는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종현: 아.. 왜 아파요?
키: 그거는 본인 입장을 생각한거에요. 저도 혼자 술마실 때 되게 좋을 때 있어요.
민호: 아 그래요? 아 근데 제 입장에서는.. 아니 왜냐하며는.. 아니 진짜 혼자 먹고싶어서 먹었으며는 괜찮은거 같은데
온유: (푸흡)
민호: 형 어제 뭐했어? 술마셨어? 어 누구랑 마셨어? ".......으응....혼자......" 이런 느낌이었는데에에
키: 그게 고독을 즐기는 사람들의 특징이에요.
DJ: 아니 온유씨 어디서 드셨어요?
온유: 저요? 그냥 뭐.. 다트 던지면서..
민호: 바, 바에서?
종현: 펍? 펍?
온유: 네
키: 카아핡핡핡핡핡
DJ: 키씨 왜그렇게 웃어요?
키: 그럼 이상하잖아아!
민호: 제가 말했잖아요-
종현: 다트를 혼자 던지면서 맥주를 마시는..
키: 그럼 이상하잖아!!!!
민호: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내년에 (온유: 왜 이상하지?) (태민: 왜? 괜찮은데?) 온유형이 혼자 먹지 않고
DJ: 민호씨가 같이.
민호: 네 저 언제나 함께 하려고요.
DJ: 오 같이 근데 대신 축구 봐줘야하는거 아니에요?
민호: 아니요 저 같이 다트 던져 주려구요
DJ: 오~
여행 보내준다니까 당장 영국에 축구 보러 가야 한다고 하던 뼛속까지 축덕인 민호인데! 축구 같이 안봐도 되고 같이 다트 던져줄거라고 해서 더 감동 T^T
종현: 사연좀 보려고 하는데, 어.. 깜짝 손님이 있어요. 자 인사 부탁드릴게요. 직접 인사해주시죠.
민호: 네 푸른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샤이니 민호입니다.
종현: 야아ㅏㅏ아 민호군이다 와아아아
민호: 와아아아
종현: 와아아 민호군이 음악이 머문 자리들 끝나고서 이제 카사블랑카스 피처링한 다프트 펑크의 노래를 듣는 중에 갑자기 들어와서, 생일축하한다며, 어 푸른밤 시간으로 아직 4월 8일이라며.. 케익과 그.. 꼬깔모를 가지고 와서... 크 감동받았습니다. 고마워요!
민호: 아닙니다. 아이 제가 오늘 생일 케익을 전해줬어야 됐는데 계속 엇갈려가지구..
종현: 아 오늘 녹음도 있어서 이렇게 겹칠줄 알았는데, 좀 제가 좀 빨리 움직여서
민호: 그러니깐요. 근데 너무.. 제가 깜짝 등장했는데요. 종현씨가 너무 놀라셔가지구, 저 때리구, 육두문자를 갑자기 저한테 날리셔가지구 ㅋㅋ
종현: 제가 공격적인.. 그.. 거친 발음! 남자! 제가 정말 남자답다는걸 거기서 느꼈을거에요.
민호: 아 역시 상남자구나. 역시 종현이형은 상남자구나!
종현: 껄껄껄..
민호: 아무튼 늦었지만, 쪼끔, 한 20분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종현: 고마워요.
....
종현: 저 되게 감동받았어요. 놀랐습니다.
민호: 제가 좀 감동을 주려구
종현: 로맨티스트에요~
민호: 달려왔습니다. 보고싶더라고요 오늘따라. 종현이 형이. 진짜로!
종현: 아이 고맙습니다~
# 3.
제일 츤츤거리는건 91년생 (샤이니에서 유일한) 동갑내기 키ㅋㅋ
키는 순수한 민호를 엄청 좋아하고 민호는 다 받아주는 관계인거 같아요ㅋㅋ
연습생 시절에 둘이 싸워서 어색했다던데 (멤버들은 몰랐던ㅋㅋ?!) 지금은 사이좋은 친구ㅋㅋ
팬분들이 모아 올린 영상들을 봐도 뭔가 때리고 정색하고 괴롭히고 멱살잡고 하다가 포옹하고 웃어주고 챙겨주고 그래욬ㅋㅋㅋㅋㅋ
키: (풍선 가슴에 대고) 어 저 이렇게 있으니까 되게 글래머 같은데요'ㅂ'?
민호: 아 야 (퍽)
---
민호: 이게 바로 에브리바디때 의상이잖아여
키: 에블바~~~
민호: 조용히해
키: 레.... (소심)
얼마 전에 키가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 찾아간 민호. 키가 사진에 덧붙이길 "니가 언제나 온다는 걸 알고있어 사랑해".
따로 다니던 런던 여행중에도 계속 티격태격, 그러면서도 하자는거 다 해주고 챙겨주는 민호입니다
초반에 런던 도착하는 에피에서도, 그만 따라오라고 버럭버럭 해놓고 숙소에서 시간 보내게 해준 다정한 민호씨.
(통화)
민호: 여보세요?
키: 여보세요? 뭐해?
민호: 나 지금 런던아이 탔어.
키: 너 밥은 먹었니?
민호: 너 오늘 컨셉이 나 따라다니기냐???? 니가 처음부터 그랬잖아 뭐 멤버들이랑 따로 다니는..
키: 아랄ㄹ라랄라랄 (안들려 안들려) 아무튼 그럼 내가 갈게?
민호: 아학학학학 (웃김) 알겠어 여덟시에 봐 그럼.
왜 따라다니냐고 츤츤거리면서도 여덟시에 보자는 민호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망상을..
키: 생각보다 쉬운데? 역시 쉬운아이였어 'ㅂ'
민호: 얘는 내가 없으면 안되는 애였어 하하하하학ㅋㅋㅋㅋㅋㅋ
이어지는 키 인터뷰,
"진짜 뻥이 아니라 사달라는 거 다 사줘요! 최고! 민호! 자기가 나보다 형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 내가 볼땐. 막 사줘요.. 분명히 또 꿍시렁 꿍시렁 하다가 자기가 살걸? 생일선물도 ... 막 투덜투덜 하다가도 사주고, 너무너무 좋은 친구에요. 사랑스러워요 ㅋㅋ"
재회하고 나서도 츤데레 ㅋㅋ
민호: (멀리서) 야!!!!! 추운데 뭘 불러~
키: (헤실헤실 웃으며) 왔어?
민호: 아 진짜 따라쟁이.. (표정은 다정다정)
키: 뭐가, 뭐가 따라쟁이야.
민호: 이렇게 입었어? 추운데? (따라쟁이라 하면서 추울까봐 걱정)
키: 추워~ 나 추워.... 추운데 널 기다리고 있었어.
민호: (쇼핑백 발견) 뭘 이렇게 샀어!!!! (키가 민호는 자기 아빠 같다고 ㅋㅋㅋㅋㅋㅋ)
키: 샀지 뭐..
민호: 뭐, 뭐야 이거? (쇼핑백 뒤적이며 검사)
키: (더 혼나기 전에 시선 돌리기) 야, 저거봐!
민호: 신발 샀구나? (그리고 키가 아이스링크 가리키는거 발견)
민호: 야 너 해, 됐어, 너 혼자 해! 혼자 해~
키: 혼자 탈 수 없잖아~ 혼자 탈 수 없잖아~
민호: 왜 왜 혼자 탈 수 없어!
키: 마지막 날인데 혼자 탈 수 없잖아아
민호: 왜, 혼자 해!
키: 같이 하자~
민호: 아니야, 아니야.
키: 왜 안해~ 너 저런거 좋아하잖아!
민호: 나 밥먹으러 왔어. 배고파.
키: 저거 하면 식권 준대!!!
민호: ㅋㅋㅋㅋㅋ뻥치지마!ㅋㅋㅋㅋㅋ
키: 가자~ 하자. 그림도 잘나올거야. 그죠?
민호: 아이 야 저게 어떻게 나와. 스케이트 못타실거야 아마 다. (제작진 걱정)
키: 안타시면 되지. 아냐 우리만 타면 돼! 가자~
민호: (이미 몸은 가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키: 말을 하면 뭐든지 승낙을 하는 친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호: 아 야 추운데.. (라고 하면서 앞장서서 가고 있다ㅋㅋㅋㅋㅋ)
키: 야 추워야 할수있는거야! 더우면 못해! (쫓아감)
ㅋㅋㅋㅋㅋ그리고는 신나게 아이스링크를 질주했다고 합니다
키: 재밌지? 재밌찌? 눈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어이그!
민호: 어이가 없어서 웃는거야 지금. 너땜에 못산다.
ㅋㅋㅋ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굉장히 적극적인 민홐ㅋㅋㅋㅋㅋㅋ
민호: 우리도 이거 해보자! (커플끼리 손 마주잡고 타는거 따라하려고 함ㅋㅋㅋㅋㅋ)
키: 안돼 나 못하겠어 ㅠㅠ 아니 반대로 가야하는거 아닌가? 아닌가 ㅠㅠ? 나 못하겠어 ㅠㅠ
민호: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하면서 계속 손잡고 끌고감 ㅋㅋㅋ)
ㅋㅋㅋㅋ안탄다던 민호가 더 신나서 지친 키 두고 혼자 계속 탐ㅋㅋㅋㅋㅋㅋ
# 4.
그리고 마지막으로 탬덕!
하품하면 가려주긔
인사하는 법 알려주긔 ㅋㅋㅋㅋ "아니 태민이, 얘 포함해서 얘기해줘야지!"
(그 와중에 당황해서 일본어 ..하야쿠... 하는 태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