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식탁과 식탁의자가 좁은 부엌에 커서 불편하기에 기존 식탁보다 폭이 좁게 의자는 등받이를 짧게해서 안쓸때는 식탁아래로 쏙 들어가게 만들어
보았네요
재료는 철물점에서 파는 다루끼<생목> 2*4 짜리 사다가 집성해서 상판만들고 상판에 들어간 가격은 대략 1만5천원 정도? 다리는 돌아다니던 알수없는 나왕 이나 레드파인으로 간주됨 ㅋ;
으로 대체해서 색상이 살짝 안맞네요
만들고 나니 의자는 오래전 국민학교시절 학교의자 느낌도 나고 귀여워서 나름 맘에 드는데 식탁이 쫌 그렇네요 다리와 상판쪽 색상차이하고 무른목재라 그런지 바니쉬 5회 올려주어도 왠지 광빨도 약한거같고 무른나무 특유의 가벼움이 베어 나오네요 ㅋㅋ
초간단 장비 빼고는 장비가 손장비뿐이 없어서 상판 집성한다고 그것도 다루끼로 ;; 손대패질 겁내 했더니 허리가 욱신거리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참 철물점표 생목을 혹시 다른분도 쓰시려 한다면 적어도 한달정도 미리사서 묶여있는 상태 그대로 그늘에 말려주셔야해요
전혀 건조가 안되어 있어서 그냥 쓰시면 휨 뒤틀림 장난 아닙니다.
수고했으니 자축으로 케익하나 만들어 먹었네요 그런데 받침대가 없어서 잴큰 쟁반에다 만들었네요 ㅋㅋ
오유 첫글이였습니다.
취미가 똑부러지는건 없고 잡다하게 이것저것합니다.
이것저것 해보면 듬성듬성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