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학교수가 재밌다고 추천해서 보고있는데 ㅎ
주말드라마 느낌이면서 기존 주말드라마처럼 통속적인건 전혀 없고
김옥빈씨 연기도 너무 잘하고 이희준씨도 잘 맞고
신소율씨도 그 배역에 딱 맞고 ㅋㅋㅋㅋ
보면서 개인적으로 보진 않았지만 왠지 서울의 달 느낌이 났는데(노래만 알고 있었는데도 ㅎㅎ)
검색해보니 이미 그런 언급들이 여러번 있었고
김수현씨도 극찬했고...ㅎㅎ 아무튼 개인적인 취향이
통속적인 멜로 별로 안좋아하고
나인, 연애시대, 하얀거탑, 환상의커플, 미생, 응사&응칠, 추적자, 49일, 태양의여자, 9회말2아웃
요런거 좋아하는데 이것도 하나 건진 느낌이네요
잔잔하면서 너무나 현실적인 일상을 보여주는 느낌+범죄 바닥 취재 많이 한듯한 대사와 전문용어
기존 드라마 공식이 거의 보이지 않는 전개패턴 등등...
50화라 너무 햄볶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