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쓴 사람입니다. 사진 올려달라는 댓글 보고 이제 올립니다.
경찰 리포터는 어제 아침에 받았고요. 개인정보랄 만한 것은 (가해자나 저나) 그럭저럭 지워두었습니다.
가해자는 94년생 여자. 음주운전으로 차를 박았고, 차를 박고 도망가다가 (Hit & Run) 경찰이 잡은 듯 합니다. 사건 시각은 새벽 3시 5분.
제 차는, 사진에서 보시듯, 좌우측 앞바퀴가 서로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거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 감도 안 잡힙니다.
안타깝게도 가해자는 무보험자고,
저는 Full coverage가 없습니다.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는 건, 비록 자차 보험은 없어도
UMPD (Uninsured Motorist Property Damage)를 들어두었으면 하는 겁니다. 6개월 기준 아마 10달러 정도였을 텐데
제가 uninsured injury등 이런 경우에 운전자나 승객의 상해에 관한 보험은 갖고 있는데 정작 제 차에 대한 보험이 없네요. 오직 liability뿐...
결국 법정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쓸만한 차가 없는데,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