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올만에 롤하러 피시방을 갔는데 옆에 10살도 안되 보이는 꼬맹이가 야스오를 하고있었음..
KDA 는 0/8/3 그러면서 손은 빠르게 채팅을 계속 침. 궁금해서 보고있었는데 채팅은 같이 망한 같은팀한테 패드립을 날리고 있음.
그순간 내가 그동안 같은팀으로 고통받은 야스오랑 겹쳐보이면서 뒷통수를 세차게 갈기고 싶어졌지만 초딩부모소환에
"이새끼가 야스오하고있었습니다" 라는 변명은 씨알도 안먹힐거 같아서 그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