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길고양이 유해조수 지정 반대의견을 만나서 토론이 진행되나 싶었는데, 왜 논리에서 밀리기 시작하니까 판을 엎으셨어요ㅠㅠㅠ 그러시면 바둑두다가 자기에게 불리하게 판이 진행된다고 바둑판을 엎어버리고 니 나이가 몇인데 어디서 싸가지없게 나를 이기고그래 하는 탑골공원 할아버지 같잖아요. 토론이라는건 서로의 부족한 논리를 채워가는거 아니었나요? 이건 고양이는 항상 옳고 반대하는새끼는 동물학대를 조장하는 사악한새끼야! 도 아니고.. 참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의견을 정리하자면. 길고양이도 비둘기와 동급으로 유해조수로 지정하고, 현재 지자체가 비둘기에 대해 먹이금지 권장 정도를 유지하는거같이 고양이에게도 먹이금지 권장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에요. 고양이든 비둘기든 동물을 괴롭히면 동물학대인건 당연하고요. 고양이나 비둘기가 거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난간 피아노줄 설치, 쓰레기 투여지역에 클린하우스 설치, 먹이 금지 캠페인 진행 등이 진행되어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