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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전세 살고 있음 주인 집과의 싸움(다소 빡침)
게시물ID : soda_1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자비
추천 : 11
조회수 : 18638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5/10/18 16:44:57
저는 원룸 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2년 짜리죠

 1년 정도 되었는데 방,현관 등기구가 다 나갔어요.

주인집에서 사람 불러다 고치고서 돈을 저한테 내라고 하네요.

그런데 등기구만 간게 아니고 등기구 떼고 LED 전구로 교체를 했더라구요. 등기구랑 전구가 따로 구별되어 있지 않고 일체형 입니다.

LED가 그냥 납뗌 된게 여러개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재비랑 출장비 해서 10만원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LED가 필요 하다고 한것도 아니고 제 재산도 안닌데 형광등이 아니라 등기구가 고장이여서 주인집에 연락한건데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전 못낸다고 했죠. 그러니까 절반만 내라고 하네요. 제가 여기 나갈때 절반 띁어 가는 것도 아닌데 그걸 왜내냐고 했죠.

그러니까 일부라도 내래요. 그래서 못낸다고 했습니다. 

민법 623조 보면 임차인이 사용 할 수 있게 유지해주는게 임대인 의무 맞는거 같은데 제가 옳은거 맞는것 같은데 답답 합니다.

기존에 형광등도 내가 교체하면서 썼었고 샤워기도 구려서 제가 그냥 사서 썼어요. 물론 나갈때 기존 것으로 바꿔두고 갈껍니다.


주인집과는 일전에 약간 말들이 있었습니다.

 담배 냄세 문제로 말 오갔지만 하수구 트랩 설치 했으나 실질 적으로 피는 사람한테 뭐라고를 못하니 냄새는 계속 납니다.

집에 와보곤 자기 코로는 냄세 안난다고 방향제라도 드리냐고 해서 방향제가 문제가 아니고 안펴야 해결 된다고 했는데 말이 안통합니다.

그래서 전 화장 실 창을 쓸때만 닫고 계속 열어 두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황사 상관 없이 계속 열어 둡니다.

저한테는 계약서에 애완동물 담배 안된다고 계약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층에서 담배 피는 연기 제쪽 화장실로 계속 들어 오는건 해결도 못 주면서 엄청 답답 하더라구요.

현관에 붙여 놓는다던 경고 문도 안붙이고 약속을 잘 안지킵니다.

수리하는 분도 워낙 오래되서 그런 거라고 하는데 수리 하는 분이 이 건물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분도 세입자인 거죠.

 집주인이랑 친하기도 하고 그 분 입장에선 집주인이 일감을 주는 고객이기 때문에 말싸움 하면 제편 들어 줄거 같지는 않습니다.

요게 오늘 아침 주인집에서 문자온 내용 이구요

OOO은 건물 이름임

<내가 OOO을 십여년전에 전세 많이끼고 우리집을 대출해서 샀기대문에 다른집같이 거기서 몇백씩 수익을 올리는것이 아니라 운영만 하는 정도로 유지하고 있으니 이해하시길 바람.돈 몇만원갖고 시비를 한것이 좀 언찬하지만 할 수 없네요.
몇집안되는 월세로 공과금내고 세금내고 이사가면 수리비하고 가전채워주고 있음.>

요게 제 답입니다.

<운영만 하던 수익을 내시던 저랑은 상관 없습니다. 제 것이 아니기에 못내는 겁니다. 돈 몇만원으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뭔 이해를 구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할 수 없네요.>

그러고 나니까 5월인가 관리비 안냈다고 그거라도 내라고 하더라구요.

은행 검색 3개월 이상 안되서 월요일에 은행 가서 내역 뽑아 본다고 했습니다. 

빡치지만 진행성 사이다 인듯 싶습니다. 다 먹진 못하고 컵에 따라두고 향만 느낀 정도

처음에는 수리 비용 다내라 했다가 반내라 했다가 일부라도 내라고 했다가 그리고 안되니 5달 전에 관리비 밀린거 있으니 그거라도 내라고 하는거 보면 그쪽도 기분은 나쁜데 할말은 없는듯 싶습니다. 

전 통화 하면서 화가나서 손도 다 떨리더라구요. 간이 작아서 그런듯 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한 거면 말씀 해주세요.

 혹 나중에 구리게 끝나면 댓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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