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버지..
제가 맨날 앉아서 게임만 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도 나가서 잘 만나고 일안하고 쉴 때 취미 활동 좀 하겠다는데..
28살입니다... 평소엔 어딜 나가서 놀든 뭘 하든 관심도 없으시면서..
왜 게임하고 있는 모습만 보시면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게임을 하냐고 하십니까..
아버지 말 듣고 게임을 안했으면 어렸을 때 진작에 안했겠죠..
그리고 게임이 무슨 애들의 전유물도 아니고.. 예전의 사고방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지나가면서 농담반진담반 조로 얘기하시는 데 전 그 말이 정말 싫습니다. ㅠㅠ
제가 제 방에서 아직도 눈치보면서 게임을 해야 겠습니까..